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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푸드2

음식에 빚대어 자본주의를 비판한 책 푸드쇼크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부잣집 아이보다 비만아동이 2배나 더 많다는 불편한 진실 이 불편한 진실은 다소 의아했습니다. 70,80년대 얼굴에 버짐이 피는 아이들 대부분은 영양결핍 때문이었습니다. 가난이 얼굴에 그대로 나와 있었고 우리는 그 버짐으로 서로의 신분을 알아봤습니다. 그렇다고 왕따나 경계의 눈빛을 보낸 것은 아닌 그럼에도 어울려 놀았습니다. 지금은 버짐이 피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가난해도 얼굴에 나타나지 않지만 이제 몸으로 그 가난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왜 가난한 집 아이들이 더 비만아동이 많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학자들은 주범으로 패스트푸드를 꼽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집 아이들은 저녁을 혼자 챙겨 먹거나 짜장면 배달 혹은 햄버거 같은 아주 빠르게 제조되는 음식을 먹게 됩니다. 특히 햄버거 .. 2012. 4. 18.
정크푸드는 마약이다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공익광고 엄마와 아들이 테이블에서 한적한 저녁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숙제 삼매경에 빠졌네요. 엄마가 주사기와 숟가락 솜을 꺼냅니다. 뭔가 심상치 않은데요. 아이는 이것도 모르는지 무심하게 공부만 합니다. 엄마가 알류미늄 호일에 있는 마약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걸 주사기에 넣고 있죠. 그리고 아이의 팔뚝에 놓습니다. 화면은 바뀌어 아이는 큼직한 햄버거를 들고 있네요. 정말 세상에서 변한것중에 가장 놀라운 변화가 제가 어렸을 때는 가난한집 아이는 버짐이 필 정도로 마르고 남루했습니다. 체격도 왜소했구요. 그런반면 부자집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몸들이 좋았고 비만 학생들 대부분은 부잣집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점심시간에 햄만 싸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햄은 먹어보지도 못했고 소세지 반찬이 최고였.. 201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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