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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7

직원들의 자살이 잇따르자 로봇을 도입하겠다는 팍스콘 중국의 저가 제품이 전세계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했다 우리가 저가의 가전기기를 사서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엄청난 노동량에 비해서 저렴한 인건비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품질은 좋지 못하지만 싼 가격을 무기로 중국제 가전제품이나 공산품들이 전세계에 퍼져나갔습니다. 미국은 기축통화국가라서 돈이 모자르면 윤전기 돌려서 돈을 찍어내면 되고 실제로 그러고 있습니다. 보통은 윤전기로 돈을 찍어내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기되어 시중통화량이 늘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100원하던 제품이 돈이 넘치고 넘쳐서 110원을 줘야 그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연예인 공현주가 중국팬으로 부터 받았다면서 100조달러를 소개했죠. 미국의 100조달러였다면 대박을 넘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지만 아쉽게도 짐바브웨의 100조 .. 2011. 8. 1.
자살에 대한 최대 수혜주는 인터넷 언론과 포털 자살 공화국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 이야기냐고요? 아니오 일본이요. 일본은 자살에 대한 미화가 있는 나라라고 손가락질 했던 적이 있었죠. 벚꽃과 같은 삶을 사는 일본인들이라고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우리가 자살 강국이 되었네요. 2010년 OECD 건강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율이 28.4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으로 따져보면 하루에 42.2명이 자살을 하고 34분마다 한국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목숨을 스스로 끊고 있습니다. 손가락질 하던 일본이 19.4명인데 10명이나 더 많네요. 한국이 자살 강국이 된것은 외환위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의 삶을 크게 바꾼 사건이죠. 외환위기 이후에 양극화는 심해졌고 신자유주의가 넘쳐났습니다. 잉여인력들은 .. 2011. 5. 27.
출산율 대책말고 자살예방 대책은 있는가? 생명지키기 7대선언 1) 생명은 그 자체로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한다 2) 생명에 대한 위협은 원칙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 3)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여서는 안 된다. 4)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것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5) 모든 사람은 최선을 다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하여야 한다. 6) 개인과 사회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여야 한다. 7) 정부는 생명존중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지난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은 세계최고의 자살공화국입니다. 2009년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1명으로 2008년보다 19%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10대 이후 전.. 2010. 9. 14.
시간강사의 죽음을 부축인 더러운 교직사회 국내 영화학도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은 유난히 한국의 식자층들의 구린모습을 스크린에 잘 담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장편영화 데뷰전에 만든 지리멸렬이라는 단편영화에서 3명의 식자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교수란 사람은 플레이보이지를 탐닉하고 또 한명은 화장실이 급하다고 밥통에 볼일을 봅니다. 또 한분은 아침운동하면서 남의집 우유를 빼다 먹죠. 그리고 이 3명은 우연히 모 TV토론프로에 나와서 사회를 비판합니다. 이 지리멸렬을 보면서 친구와 얼마나 깔깔대고 웃었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데뷰하죠. 영화는 흥행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이 플란다스의 개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성재가 시간강사로 나오면서 그의 울분을 담을때는 봉준호감독이 교직사.. 2010. 5. 31.
노무현 전 대통령 더한놈도 사는데 죽긴 왜 죽어요. 뭔 날벼락입니까? 처음에는 장난하나? 자다가 일어나자 마자 킨 TV뉴스를 보면서 아직 꿈인가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나오는 멘트에 설마 설마 하다가 정말? 이라는 생각이 들더니 그 정도였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금 괴로울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죄는 밝혀지는대로 치루면 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대로 쉬운게 아니였나 보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진것은 없지만 강력한 무기인 도덕성으로 대선에서 대역전극을 이룬 대통령입니다. 그를 처음 알게 된것은 88년에 있었던 5공 청문회때 였습니다. 다른 의원들이 소리나 지르고 화만 내던 모습과 다르게 노무현 의원은 변호사 출신답게 조목조목 따져묻다가도 불같이 소리를 지르른 모습에 많은 인기를 얻게 되고 스타의원이라는 명칭을 처음 받게 됩니다... 2009. 5. 23.
KBS의 연예인 성상납 공론화는 환영한다. 그리고 심층취재를 해라 이 블로그에서 수차례 거론했던 사진이네요. 독수리가 굶은 소녀가 죽어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케빈 카터라는 사진기자가 찍었고 이 사진으로 퓰리처 상을 탑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은후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습니다. 사진찍을 정신 있으면 저 소녀를 살려야 했다는 말들이 많았죠. 케빈 카터는 이 소녀를 살렸습니다. 사진을 찍자 마자 독수리를 쫒고 소녀를 안고 트럭을 타고 난민캠프에 소녀를 맡기고 수시로 소녀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저 사진에 담겨 있지 않습니다. 사진만 보고 사람들은 케빈 카터를 욕했습니다. 사진기자들은 사진을 찍을때 고민을 많이 할때가 있습니다. 굶어 죽어가는 아프리카 난민을 찍어서 그 찍힌 사람을 욕되기 하느냐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가 이 정도로 가난하.. 2009. 3. 14.
나이들수록 자살률이 높아지는 한국사회 어른들은 그럽니다. 나이들면 죽어야지 죽어야지~~~ 그런소리들 한번씩 들으셨을것입니다. 그냥 지나가는 소리 속상한 소리로 우린 그런 말들을 넘길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니까요. 한국은 자살률이 상당히 높은 나라입니다. 최근 5년동안 자살률의 상승은 10만명당 24명 한해 1만2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자살왕국이라는 일본의 20,3명을 능가하는 기록입니다. 어제 한겨레신문기사를 보니 고등학생들에게 고추가루를 뿌리는 사회라고 꼬집더군요. 학교에서 입시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면 학교는 진상규명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보단 숨기고 쉬쉬하고 오히려 자살한 학생을 탓합니다. 학교명예 실추시켰다구요. 이런게 한국사회이고 우리 어른들이 만든 세상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학교명예를 먼저 생각.. 200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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