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중구1 선한 악인과 악한 선인 사이의 갈등을 담은 영화 신세계 영화 신세계는 큰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약점 때문과 지난 2월 괜찮은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못보고 지나간 것도 있습니다. 신세계의 약점은 홍콩 영화 '무간도'와 상당히 닮았다는 것입니다. 언더 커버라고 하는 위장 잠입 형사물이라는 소재의 강렬함 때문에 스토리를 보지 않고도 무간도와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깊게 따지고 들어가면 무간도와는 좀 다르고 오히려 1997년에 상영 한 알 파치노와 조니 뎁 주연의 도니 브래스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의 기본 줄거리는 이자성(이정재 분)이 골드문이라는 조폭이 운영하는 기업에 침투합니다. 무려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서 골드문의 3인자인 화교 출신의 정청(황정민 분) 밑으로 들어갑니다. 둘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막연한 사이이고 서로를.. 2013.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