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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6

드라마 락락락 뮤지션 김태원을 부활시키다 드라막 락락락이 끝났네요. 총 4부작인 초미니씨리즈인 드라마 락락락은 한때 제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렸던 '그룹 부활'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정확하게는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의 이야기였죠 1.2부에서는 암울했던 고등학교시절과 함께 열정적이었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강북기타의 신으로 군림하던 김태원의 기타대결이 압권이었죠. 3.4부는 그룹 부활의 음반발매와 그룹 해체 , 이승철과의 만남과 헤어짐과 재결합, 김재기의 죽음과 성공등 이미 우리가 신문에서 들어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룹 부활은 제가 중학생이었던 86년에 희야~~~ 를 들고 나왔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왔지만 당시 한국의 락이 막 태동하던 시기였죠. 포크기타가 주류였던 시절 미국의 팝이 국내에 쏟아져 들어오면서 가요시.. 2010. 12. 19.
드라마 락락락, 부활을 부활시키다 희야! 날 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 했잖아 80년대 소녀들은 왜 희로 끝나는 소녀들이 많았을까요? 전국의 희로 끝나는 소녀들은 이승철의 희야! 라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아 했었죠. 다른것은 일찍 태어난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음악만큼은 제가 80년대 청소년기를 지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지금같이 가요들이 공장에서 붕어빵 찍어내듯 정형화되고 천편일률적인 노래들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감성충만한 노래들이 참 많았죠. 지금같이 가요순위가 무의미한 시대가 아닌 매주 가요순위 발표때 숨죽이며 지켜보던 그 눈길들 비가 내리고 종소리 같은 기타음이 들려오면 이 노래를 들어본 사람들은 벌써부터 우수에 젖기 시작합니다. 부활의 '희야'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부활을 세상에 알리는 노래가 되었.. 2010. 12. 12.
이승철의 마지막콘서 vs 원곡 김태원 회상3 이승철은 89년에 솔로로 독립합니다. 뭐 이상할것도 놀랄것도 없습니다. 당시 송골매를 비롯해서 다섯손가락등 잘나가는 그룹이란 그룹은 다 해체되었습니다. 그 이유중 가장 큰것은 리드보컬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그룹전체에 인기가 골고루 퍼지지 못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리드보컬만 받다보니 보컬이 인기에 힘입어 그룹을 뛰쳐나옵니다. 나올때는 항상 음악적 성향이 서로 달라서 그랬다고 하는데 그걸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뛰쳐나온 결과 실패한 보컬도 있지만 대부분 그룹출신 가수들의 인기는 좋더군요. 홍서범, 신해철, 구창모, 이승철등은 그룹에서 나와서도 성공한 솔로가수들입니다. 이승철은 미성의 풍부한 성량을 지닌 보기드문 대형가수였습니다. 부활 1집에서 희야~~~ 라는 소리에 당시 80년대 여중고생들은 .. 2009. 5. 22.
원태연 시집같았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개봉하자 마자 욕먹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는 영화 자체에 대한 욕설에 가까운 기자들의 영화평과 한류스타인 권상우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구설수가 영화에 반감을 심게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권상우가 2회에 걸쳐서 무릎팍도사에 나왔구 잠시후에 원태연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한 영화에 3회에 걸친 홍보가 이루어진것은 아무리 무릎팍도사가 홍보라는 먹이로 대형급 영화스타들을 낚은다고 해도 쌍끌이로 밑바닥까지 긁어 모은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권상우와 원태연이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홍보가 아니였다면 과연 출연했을까요? 절대로 출연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이런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무릎팍.. 2009. 3. 24.
추억속의 스타 부활의 김태원 방금 TV를 보니 명랑히어로에서 김구라 두번죽다를 하더군요. 지난주에 경규 두번죽다에서 장례식을 인위적으로 치루어 죽음에 대한 깊지 않은 그러나 한번은 거론해볼만한 이야기를 풀어내어군요. 김구라씨가 죽었다는 가정하에 김구라에 친했던 연예인들을 부르는 방송내용이었는데 부활의 김태원씨가 나오더군요. 요즘 추억의 80,90년대 스타들이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 나오는데 부활의 김태원씨가 나오니까 눈이 커지더군요. 평소에 김구라라는 개그맨의 독설개그를 그렇게 좋게 보지 않지만 그의 모습중에 좋아하고 인정하고 좋아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그의 해박한 팝에 대한 음악에 대한 지식이었습니다. 그의 그런 모습은 명랑히어로보다는 고품격을 목표로하지만 전혀 고품격이 아닌 황금어장 부록같은 라디오스타에서 .. 2008. 9. 21.
FT아일랜드 표절의혹(어린가수들이 못된것부터 배우네) 먼저 두곡을 들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空から降る一億の星) OST- Resolver 사랑앓이 - FT아일랜드 또 표절의혹이다. 이젠 지겹다. 요즘 최신가요 듣지 않은지 수년은 되었지만 이런 기사가 올라올때마다 약간 짜증이 난다. 어차피 표절의혹만 있지 확실하게 표절이라고 판정된 사례는 그리 많지가 않다. 내가 한참 가요에 빠지고 입으로 흥얼거리던 90년대초는 표절의혹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표절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표절의혹과 의심의 눈초리는 많았다. 다만 이슈화 된적이 없다. 그땐 인터넷이란것도 없었고 정보력도 약한 일반시민들과 정보력이 막강한 돈 많은 가수들 과 제작자들과 작곡가들이 있었다. 정보력이 많다는것은 그들이 전세계 음악시디를 구입해서 일반인들이 듣기 어려.. 200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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