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지숙1 10년간 매일 아침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는 사진작가 유지숙 눈을 뜨면 우리는 의식의 세계의 문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디지털 처럼 눈뜨기 전까지를 무의식, 눈뜬후를 의식이라는 0과 1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눈은 떴지만 혹은 깨어있지만 꿈을 꾸는 혼돈의 시간이 잠시 흐르고 이게 꿈이 아니구나. 아침이구나~~ 라는 의식이 강력하게 혈류를 타고 흐르면 우리는 의식의 문을 벌컥 엽니다. 이런 의식과 무의식의 경게지대에서 사진을 찍는 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유지숙은 매일 아침 자신의 그 경계지대를 사진으로 담았고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이 작가를 처음 안게 2004년 무렵인데 여전히 이 사진작업을 끌고 가고 있네요. 그 열정에 탐복하게 됩니다. http://www.10yearsself.com/ 매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거리를 찍는 영화 '스모크'가 생.. 2010.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