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구1 심형래 감독님 서울좀 불바다로 만들어주세요. 사람들은 친근한 사물이나 인물들에게 공포감을 느낀다면 그 공포감은 미지의 인물이나 외계인, 괴물, 귀신에서 느끼는 공포감보다 휠씬 더 강하게 느껴진다. 귀신이나 괴물 외계인은 실존하지 않은 존재 우리와 무관하다는 기본 논리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그 공포가 지금 나에게 현실적으로 다가 온지 않기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뿐이다. 하지만 익숙한 것 아니 우리가 그동안 포근함과 귀여움과 선량함으로 다가오는 사물에게 공포감을 느꼈다면 그 공포는 실로 엄청날것이다. 어느날 여자후배가 어느 영화를 봤는데 꿈에서 나와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다 저주받은 도시 (John Carpenter's Village Of The Damned, 1995)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한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아이들에게.. 2007.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