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자교1 군포 안양천변 자전거도로에서 만난 시원한 대나무 숲길 자전거 매니아는 아닙니다. 싸이클 쫄쫄이복 입고 달리지도 않습니다.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하루 100km는 기본으로 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에 관심이 많고 아니 정확하게는 자전거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레저용 자전거 말고 실용적인 자전거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트를 가고 구청을 가고 도서관을 가는 그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관심으로 한국을 바라보면 한국은 자전거 문화가 반쪽짜리입니다. 실용적인 자전거도로 보다는 강변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가 무척 발달한 나라죠. 그렇다고 도심의 자전거도로가 미비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지자체들의 노력 인정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만 자전거의 교통분담율이 오르지 않는 것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할 것 .. 2012.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