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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권2

13명의 사진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모습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한국 = 서울이라고 감히 말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정중하게 묻는 이유는 서울에 살지 않는 분들 때문입니다. 한국을 서울공화국이라고 해도 되겠습니까? 서울은 거대합니다. 인구 천만이 사는 메가시티이자 한국의 수도입니다. 몇년 전 충청도로 정부기관을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 헌법재판소는 '관습법'이라는 망측스러운 꼰대 스타일의 말로 풀어서 서울을 이전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경제,교통,문화,교육등 모든 것의 중심인 서울. 지역 균형발전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지방분들은 주말이나 축제 때 서울 사람들이 내려가지 않으면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곳도 꽤 많습니다. 자급자족하며 시골민들끼리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건전한데 요즘은 서울이라는 이름을 지워버리고 자립 할 수 있는 지방이 많지 않죠. 자립할 수 있는.. 2012. 9. 6.
도시의 변화를 담는 사진작가 안세권 안세권 사진작가는 사진작가라고 하기엔 좀 설명이 부족합니다. 꼭 사진만 하는게 아닌 영상매체물도 함께 하는 작가입니다. 그에게서 사진은 하나의 표현의 도구일 뿐이죠 지난주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오! 명화라는 전시회에서 보게된 안세권작가의 사진이 절 붙잡더군요. 서울시 월곡동은 뉴타운 사업을 통해서 서울의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네가 철거되었습니다. 월곡동은 일명 달동네라고 불리던 곳이죠. 그 곳을 2005년 2006년 2007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저 또한 서울에서 사라지는 동네를 자주 담는 편인데 그 이유는 파괴되는 동네를 사진으로 기록함으로써 그곳에 대한 추억을 머금은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될까봐 담습니다. 안세권 작가도 이런 변화되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착이 강한지 이 곳을 담았습니다 월곡.. 201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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