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름다운도서관1 유럽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가 Thibaud Poirier 파주 출판 도시에 가면 '지혜의 숲'이 있습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있는 '지혜의 숲'은 거대한 서재가 가득합니다. 전 그 '지혜의 숲'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거대한 '책 병풍' 거대한 병풍입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빼곡히 꽂혀 있는 책들을 보려면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사다리가 없습니다. 책을 이용한 거대한 인테리어 공간이라고 느껴지더군요. 이런 곳이 꽤 있습니다. 서울도서관도 책 병풍이 있죠. 최근에 코엑스에 생긴 '별마당 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은 꺼내서 읽어야 존재 가치가 생기지 그냥 풍경으로 있으면 그건 인테리어 소품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공간은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느껴지네요. 차라리 그런 곳 말고 책 읽기 편하고 조용한 한.. 2017.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