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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탄2

정크푸드로 물든 우리의 삶을 고발한 미술가 김기라 영화 슈퍼 사이즈 미는 다큐감독인 본인이 1달여간 맥도랄드 햄버거를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으면서 자신의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다큐영화였습니다. 그 좋다는 맥도랄드 햄버거만 먹었는데 주인공은 실신 직전까지 갔다가 생명에 위협을 느껴서 햄버거 먹기를 중단했습니다. 정크푸드라고 하죠. 맛은 있을지 모르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것들이 패스트푸드들입니다. 빨리 만든만큼 사람 몸을 빨리 망가트립니다. 하지만 우린 싸다는 이유로 간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패스트푸드를 먹습니다. 미술가 김기라는 이런 정크푸드로 물든 우리의 현실을 고발합니다. 옛기무사터에서 진행중인 신호탄전에서본 김기라의 작품은 섬뜩하기 까지 합니다. 식탁위에 우리가 매일 혹은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 같은 정크푸드를 올려놓고 담배와 같은 몸에 안좋은 사물들을 .. 2009. 11. 10.
만원짜리 지폐로 걸어들어간 사람 -미술가 전준호- 돈은 바쁘고 더럽고 행복하고 짜증나게하고 웃음을 주는 인간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 있습니다. 점점 배금주의 시대로 되어가는 지금 우리들의 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우리들의 돈의 뒷면은 안빈낙도하고 유유자적하며 풍류를 즐길만한 장소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새 만원지폐가 나오기 전에 만원지폐의 뒷면에는 경복궁의 경회루가 있습니다. 옛 조선의 왕들이 나룻배를 띄워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죠. 이 경회루에서 한나절 햇볕에 몸을 쬐며 소담스러운 담소를 즐기면 어떨까요? 극사실주의 미술작가 전준호는 우리의 공허한 삶과 삶에 대한 상실감 세상에 대한 시니컬한 시선으로 우리를 즐겁게 만듭니다. 저 동영상에 보시면 경회루 1층에 한남자가 경회루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전준호는 돈에 물든 현실을 비판하며 즐기는 삶을 살자고 나즉.. 200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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