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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16

반고흐전을 보고와서 반고흐전을 보고 왔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주말에 비한다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전시회의 주말관객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평일에 찾아왔더군요 전시회장을 드어가면 고흐가 쓴 편지의 일부의 글이 반겨줍니다 예술이란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가 본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허무하지도 생각에 목마르지도 않을것이며 고독하지도 않을것이다. 1878년 11월 15일 반 고흐 고흐가 화가의 길을 접어들기 전에 쓴 글인데 그의 화가로써의 삶을 보여주는 나침반 같은 글이네요 전시회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고흐의 가족사진들이 보여집니다. 부모님 동생테오, 여동생 3명 테오의 부인 그리고 막내남동생 그 옆에는 고흐가 짝사랑했던 외사촌 케이의 사진도 있습니다. 케이가 미인일줄 알았 는데 시엔처럼 못생긴 얼굴이.. 2007. 11. 28.
서울시립미술관 반 고흐전에 전시되는 작품들 반고흐전이 드디어 덕수궁옆에 있는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열립니다. 고흐의 대표작들은 거의 다 빠졌지만 다른 어느 전시회보다 작품수준은 높은듯합니다. 그럼 이번 전시회때 한국에 온 고흐의 작품들입니다. 반 고흐가 10년간의 화가생활에서 남긴 유화작품은 대략 880여점에 달합니다. 이중 일부인 45점의 유화와 22점의 종이작품이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전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흐는 목사직을 그만두고 성경책대신에 붓을 듭니다. 여러가직 그림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사람을 그리고 싶었지만 그에겐 모델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그때 시엔이 어린 딸을 데리고 있느것을 봅니다. 시엔은 고흐보다 나이가 3살이나 많은 연상이고 딸까지 있었으면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입니다. 또한 남.. 2007. 11. 24.
태양의 화가 고흐가 우리나라에 온다 아주 즐거운 소식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즐겨가는 효달님 블로그에서 모네전 다음에 반 고흐전이 한국에서 열린것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역시 반 고흐전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태양의 화가 반 고흐 그의 강력한 색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반고흐전 홈페이지 시간은 넉넉하게 장장 4개월간 전시회를 하네요. 그 어느화가보다 관심이 많고 그에 대한 책들과 영상자료 다큐를 많이 봤기 때문에 어느 전시회보다 꼭 보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회때 고흐의 작품이 60여점이 전시되는데 주요작품으로는 대표작은 "감자먹는 사람들" "자화상" "노란집". "아이리스" "씨뿌리는 사람" "사이프러스가 있는 야경" 등입니다 뭐 가장 유명한 해바라.. 2007. 11. 12.
6월엔 미술관에서 영혼을 살찌우는 데이트를 하세요 제가 사진에 무척 관심이 많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거보단 미술 관람에 더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고 구도나 색감 등등 도저히 감도 없고 막힐 때 미술서적을 한두 권씩 모으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곤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사진전시회 하는 것보단 미술전시관 보러 간 게 솔직히 더 많기도 하고요 사진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모니터 좁은 화면으로 보는 것이랑 직접가서 보는것이랑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올초에 했던 사진전인만 레이와 친구들 이란 전시회도 너무나 작은 사진 크기에 실망도 좀 했던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미술전시회는 꼭 실물을 봐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그 색감은 도저히 모니터로 표현이 안되고 그 크기에 압도당할 때도 많죠. 작은 그림도 있지만.. 200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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