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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3

안동교회 소허당에서 본 안석준 화가의 펜담채화전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사진을 예술 사진과 상업 사진의 구분을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그 사진으로 개인전이나 전시회를 걸었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전시회에 걸렸던 작품은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죠. 뭐 백퍼 동의하긴 힘들지만 어떤 사진을 어떻게 다루고 소비 하느냐가 그 사진을 예술 사진이냐 상업 사진이냐로 명명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능력만 된다면 똑 같은 사진을 복사해서 하나는 예술 사진 흐름에 넣고 하나는 상업 사진 흐름에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게 상업 사진인지 아니면 예술 사진인 이 사진계가 제대로 판단하는 지를 알고 싶기도 합니다. 딴 소리를 했네요. 이 이야기는 따로 소개하도록 하고 제가 위 이야기를 한 이유는 갤러리 때문입니다. .. 2014. 5. 15.
수채화 보다 더 수채화 같은 Marcin Sobas의 풍경사진 수채화 보다 더 수채화 같은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Marchin Sobas씨가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작가라고 소개를 안 하는 이유는 이 분은 사진작가가 아닌 생활사진가입니다. 직업은 경제학자인데요. 틈만 나면 이탈리아 투스카니 언덕에 올라서 해뜨기를 기다렸다가 꿈결 같은 풍경을 잡습니다. 어려서 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꾸준하게 그림을 그리다가 사진을 시작 한 지는 6~7년 전이였습니다. 처음 손에 잡은 카메라는 놀랍게도 컴팩트 카메라인 캐논 파워샷 A510이었습니다. 그 후에 크롭 바디의 DSLR로 갈아탔고 지금은 풀 프레임 DSLR과 캐논 EF 70~200mm F/4L 렌즈를 즐겨 사용합니다.위 사진들은 망원렌즈로 당겨서 찍은 게 아닌 넓은 화각으로 찍고 크롭한 사진들입니다.. 2012. 8. 6.
커피 하나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커피아트 화가 Karen Eland 화가 Karen Eland는 커피아트 화가로 유명한 화가입니다. 그녀는 물감이나 유화 대신에 에스프레소 커피 하나만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죠.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그림에 대한 공부를 배우게 된것은 14살때 초상화과정을 배운 이후 입니다. 뉴올리언즈에서 나고 자란 Karen Eland은 오클라호마 텔사로 이사한후 자주 가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에스프레소 커피 색의 깊이를 보고 커피로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고 이후 지금까지 커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수채화보다 섬세한 작업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모사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행동이죠. 유명화가의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그들에 대한 존경.. 200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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