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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보행로2

박원순이 심고 오세훈이 뽑는 1천억짜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저질행정 연합군은 폭격기에 소이탄을 싣고 일본 상공에서 소이탄을 투하했습니다. 목제 건물이 대부분인 일본의 가옥들은 소이탄에 쉽게 불이 났고 불은 대화재가 되었습니다. 일제 치하의 한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청계천 주변에는 판잣집이 가득했습니다. 미군 폭격기가 이곳에 소이탄을 떨구면 화재는 쉽게 대화재가 될 것이 뻔했습니다. 이에 산불을 막기 위하나 방화선처럼 지금의 세운상가 일대에 방화선을 구축합니다. 거대한 공터가 된 곳을 1966년 취임한 불도저 김현옥 서울시장이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인 세운상가를 세웁니다. 종로 3가에서 충무로까지 이어지는 세운상가 라인 세운상가라고 하면 종로 3가 세운상가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운상가 같은 건물이 충무로까지 남북으로 이어집니다. 세운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인현상가,.. 2022. 5. 28.
세운상가에서 진양상가 까지 이어지는 공중 보행로는 공사중 세운상가는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로 건물이 지어졌던 1968년에는 연예인들이 사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상층은 아파트이고 중간층과 하층은 다양한 상가들이 들어선 세운상가는 70년대에는 국내 전자 부품 산업의 총아였지만 80년대 용산으로 컴퓨터 매장들이 많이 이전하면서 점점 쇠락하게 됩니다. 쇠락 속도는 가속화 되어서 지금은 전자 부품 업체들이 있고 노래방이나 각종 대형 전자제품에 관한 부품과 관련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세운상가를 리모델링하면서 청년 창업 공간과 메이커스 운동을 위해서 곳곳에 청년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세운상가 2층입니다. 서울에 살던 40,50대 분들은 여기를 잘 아실겁니다. 그 악명 높은(?) 그곳입니다. 고등학..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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