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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쥬 갱스부르2

프랜치 팝의 거장 제인버킨과 세르쥬 갱스부르 내한 공연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에서 혜원은 집 앞에서 한 백인 여성을 만납니다. 이 관광객은 웨스트 빌리지가 어딨냐고 물었고 혜원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잠시후 혜원은 웨스트 빌리지가 '서촌'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고 난 후 그 백인 여성, 정확하게는 백인 아줌마를 세워서 서촌을 알려줍니다.그런데 혜원은 이 아줌마를 보고 영어로 당신 딸이 아주 유명하다면서 프랑스에 사시냐고 묻습니다. 나중에 프랑스에 오면 꼭 연락을 주라고 이 아줌마가 연락처도 줍니다. 누구지? 딸이 유명하다? 아! 맞다 영화 시작전에 특별출연으로 '제인 버킨'이라고 했는데 '제인 버킨'이 누구지 순간 멈칫 했지만 딸이 유명하다는 소리에 알았습니다네가 10,20대 때 그리고 지금도 그때만은 못하지만 좋아하는 '귀연운 반항아'라는 영화로 잘 .. 2013. 3. 25.
인생은 유전된다? 영화 귀여운 여도적 86년인가 87년으로 기억됩니다. 봄 어디쯤인가 무료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을 때 TV에서 내 또래의 한 프랑스 여자얘가 키가 껑충해서 동생과 나오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그저 그랬는데 주인공 샤를롯 갱스부르그에 흠뻑 빠져 버렸습니다. 안구돌출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못생긴것도 아닌 다리가 너무 길어 순정만화 소녀같은 우수어린 마스크의 갱스부르그를 쫒다가 제 10대의 끝자락까지 갱스부르그를 쫒던 기억이 나네요 끌로드 밀러 감독의 영화 '귀여운 반항아'(프랑스 영화명 : 사춘기)는 작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호기심 많은 사춘기 소녀가 땀내나는 청년과의 약간의 사건사고가 있던 것과 부자집 소녀와의 우정과 동생에 대한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 사춘기때는 누구나 다 부.. 201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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