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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해당화2

여의도 벚꽃길 중 한적한 63빌딩쪽 동쪽길 벚꽃은 보고 싶은데 한적한 것을 바라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추천하는 곳이 금천구 안양천 벚꽃길입니다. 여기는 접근성이 안 좋아서 오히려 사람들이 덜 와서 한적해서 좋습니다. 그러나 요즘 입소문이 많이 나서 점점 사람이 늘어가네요. 여의도 갔다가 금천구 안양천 벚꽃길 오신 분이 여기가 더 낫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적합니다. 서울 벚꽃 명소하면 윤중로가 있는 여의도이죠. 이 여의도는 원래 벚나무가 많은 곳이 아닌 그냥 비행장이 있는 섬이었습니다. 그러다 60년대부터 개발을 시작하고 섬 전체를 시멘트 호안으로 둘러서 개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국회의사당도 넣고 다양한 금융 기관과 방송사 등을 넣었죠. 비행장은 광장으로 변해서 국군의 날 행사를 했고요. 그리고 벚나무도 심었습니다. 벚나무들은 창.. 2023. 4. 1.
정독 도서관에서 본 꽃나무 중 가장 아름다웠던 서부해당화 봄 기운에 취해서 종로에 나갔습니다. 보고 싶은 사진전도 있고 찾아볼 책도 있어서 종로에 갔습니다. 종로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은 인사동입니다. 인사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에서도 가장 빡시글한 곳입니다. 그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왕래를 하는 곳인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지나다닐 정도입니다. 그 많은 사람 속에서 현기증이 나서 가까운 갤러리 아무 곳에나 들어가서 눈을 식혔습니다.이런 식의 인사동은 정말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종로에서도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인사동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인사동이 왜 인기가 있는지를 배워야 하지만 종로는 강남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도 모른 채 강남을 지향하는 우매한 동네가 되어가고 있네요 종로에서 만난 꽃입니다...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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