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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3

촛불 같은 비누의 고귀함을 카메라에 담은 The Soap 사진전 날이 풀리니 사진 전시회를 보기 위한 나들이가 즐겁습니다. 반나절이라는 시간 동안 6개의 사진전을 다 돌아 봤네요. 다행스럽게도 모든 사진전이 이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많이 밟히는 사진전이 김문선 사진작가의 사진전 'The Soap'입니다. 인사동 토포하우스 앞에서 기웃거려보니 사진전을 하고 있네요.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가 봤습니다. 1층에서 전시 중인 The Soap 사진전은 사진전 제목처럼 벽 가득히 비누를 찍은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흔한 비누는 아닙니다. 욕실에 있는 가지런히 놓여 있는 그런 비누가 아닌 기름 때가 가득한 비누각에 시멘트 바닥도 보입니다.사진작가 김문선은 문래동 철공소와 통일촌 마을 등을 찾아서 노동자분들과 서민들이 사용하는 비누만을 촬.. 2015. 3. 14.
세수비누를 가루비누로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상품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미국인들은 세수 할때 가루비누를 쓰더군요 특히 공공장소에 화장실에는 가루비누가 있는데요. 왜 가루비누를 쓰나 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위생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이 쓰던 고체비누를 쓰면 좀 찝찝하죠 그러나 가루비누는 남이 쓰던 것이 아니기에 위생적입니다. 디자이너 Nathalie Staempfli 는 고체 비누를 가루비누로 만드는 간단한 아이디어 상품 2개를 선보였습니다. 마치 오이나 무채 썰때 쓰는 도구 같기도 한데요. 위 와 같이 철로 된 부분을 쭉 밀면 고체 비누를 갈아서 가루비누로 만들어 줍니다. 마치 대패 같기도 한데요.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이 제품도 똑같은 용도입니다. 후추 가루 뿌릴때 쓰는 것 같은데 박박 돌리면 고체 비누가 가루가 되어 나옵니다.. 2011. 2. 15.
비누거품 터지는 과정을 연사로 찍은 사진 사진작가 Richard Heeks가 비누거품이 터지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비누거품도 그러고 보면 훌륭한 피사체중에 하나죠. 미끌거리는 색들이 춤추는 비누방울, 그 터지는 모습도 아름답네요 200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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