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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2

책을 비닐로 다 봉 해 놓은 동네 서점 오프라인 서점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레코드 가게가 MP3의 간편함과 불법복제 때문에 사라졌듯 서점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책은 불법복제가 거의 없죠. 그 이유는 복제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같은 책이라도 만화책은 스캔을 해서 복제를 한 것들이 많지만 그림이 없는 책을 그대로 스캔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텍스트로 일일이 쳐서 웹하드에 뿌리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그러나 책도 불법복제를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출판업계들이 전자책을 두려워하고 전자책으로 판매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불법복제 때문입니다. 덕분에 전자책리더기는 있지만 읽을 전자책이 없어서 봉인 중에 있습니다. ㅠ.ㅠ 오프라인 서점이 사라진 이유는 불법복제 때문이 아닌 온라인 서점 때문입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 2010. 12. 26.
몰래카메라 끝까지 실망시키다 끝나네 몰래카메라가 김용만씨 편으로 끝났습니다. 100번쨰 몰래카메라 주인공 김용만을 끝으로 몰래카메라는 사라진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잊혀질만 하면 다시 시즌제를 어쩌고 하면서 나타날것이다 그동안 몰래카메라 부활부터 삐끄덕 거렸던 몰래카메라 1/3정도는 재미보다는 욕먹기 딱 좋은 컨셉으로 일관했던 몰래카메라가 처음으로 다음주 몰래카메라를 예고까지 했던 그 몰래카메라 눈치 빠른 김용만을 예고에 올리고 안보면 후회할것라는 자막에 넣었었다. 이번엔 제대로 대단원의 마무리를 김용만(?)이라는 거물을 속이면서 끝날줄 알았는데 방금 김용만편을 봤는데 허탈한 웃음만 나오고 있다. 결국 실패하는것을 꼭 보라고 한것인가? 나같으면 창피해서 그런말을 하지 못할것 같은데 어처구니 없이 사상초유라는 자막까지 동원하며 실패를 즐거워하.. 2007.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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