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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4

70년 만에 도착한 죽은 병사로부터의 사진 편지 며칠 전에 내가 꼽은 전쟁 영화 중 하나로 벌지 대전투를 꼽았습니다. 벌지 대전투는 2차 대전 중 독일군과 미군과의 치열한 전투였습니다. 이 전투는 무려 8만 9천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한 전투에서 이렇게 많은 사상자가 나기도 힘든데 그 만큼 아주 치열한 전투였습니다벌지 전투는 연합군에게는 아주 중요한 전투였습니다. 연합군은 공수부대를 이용한 마켓가든 전투를 했지만 큰 패배를 합니다. 이에 히틀러는 총공세를 강행을 지시합니다. 룩셈부르크의 아르덴 숲을 지나서 진격하라고 지시를 하지만 미 8군은 빠르게 이 숲을 점령하고 독일군의 진격을 막아냅니다. 무려 3주 동안 이 숲을 지켜내는데 이 과정은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생생하게 담깁니다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지옥 같은 포격이 밤새 이루어지는 과.. 2014. 7. 2.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사망한 9천 명의 병사들을 기리기 위한 9천 개의 쓰러진 병사 어제 성대하게 국군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특히 도심 퍼레이드는 많은 시민들의 눈요기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대방동 공군사관학교 근처에 살아서 국군의 날이 가까워지면 헬기 밑에 특수부대 요원을 주렁주렁 달고 날아가더군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 관경은 장관이었습니다. 마치 서커스단처럼 5명의 군인이 사지를 쫙 펼치고 헬기 로프에 매달린 채 날아갔습니다. 그런 모습은 하나의 쇼입니다. 그냥 쇼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북한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야전 샵을 던지는 신공을 보이자 우리도 그런 서커스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어제 국국의 날 퍼레이드도 솔직히 쇼 아닌가요? 그냥 보여주기식이죠. 특히 북한의 김정은이 꼭 봤으면 하는 쇼입니다. 제가 그 국군의 날 행사 진행 과정을 지켜봤었습니다. 거의 2.. 2013. 10. 2.
2차대전때 병사와 애인의 격정적인 키스사진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면 누구나 군대를 갑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내 아이들도 군대에 갈 것입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군대에 강제로 가는 강제 징집제도가 있는 모습으로 지내야 할까요? 여자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에게 그것도 새파랗게 젊은 시절 2년 이상을 군에서 보내는 것은 정말 큰 고통입니다. 특히 보고 싶은 사람과 강제로 떨어져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끔직합니다.1975년 하길종의 영화 '바보들의 행진'에서 병태와 영자는 긴 키스를 합니다. 병태가 군대에 가게 되자 영자가 병영 열차를 지켜보다가 창문을 두드립니다. 그리고 그 둘은 키스를 합니다.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키스중 하나죠. 제 기억으로는 한 군인이 영자가 키가 작아서 닿지 않자 안아서 올려준 것 같던데 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정.. 2012. 9. 14.
타임즈에서 뽑은 전쟁속의 병사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90년간 전쟁속의 병사들 사진입니다. 미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윈터중위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할아버지가 영웅이야? 아니 할아버지는 단지 영웅들과 함꼐 했을 뿐이지" 어쩌면 소모품같은 존재인 전쟁속의 병사들 하지만 인간의 격한 감정을 느껴봤던 그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다 영웅입니다 그 영웅들을 만나보시죠 France, 1916, World War I 두명의 부상당한 영국군인이 어깨동무를 하고 걷고 있구 지팡이를 집고 있는 왼쪽의 독일군 포로가 걷고 있습니다. France, 1914, World War I 1차 세계대전은 참호전쟁이라고 할만큼 지루한 전쟁이었습니다. 단 몇백미터 전진하는데 수개월이 걸리기도 했죠. 지루한 대치전은 1차세계대전의 영화들을 보면 그 참혹함이 고스란히.. 200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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