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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추천2

호국정신이 깃든 수양벚꽃과 봄꽃이 가득한 국립현충원 국립현충원은 서울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한 번 이상 들리는 곳입니다. 국가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희생한 호국 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거룩한 곳입니다. 사진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동기들과 출사를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이 국립현충원은 수양 벚꽃이 아주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들은 한 사진 강연에서 서울의 봄꽃 명소들을 소개하는데 그중 한 곳이 국립현충원이었습니다. 수양 벚꽃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고 강력 추천하더군요.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았습니다. 수양 벚꽃이 가득폈네요. 왕벚꽃나무는 가지가 위로 촥촥촥 업이 되어 있는데 반헤 수양 벚나무는 수양 버들나무처럼 긴 머리를 풀 듯 가지를 치렁치렁 드리웁니다.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수양 벚나무입니다... 2016. 4. 8.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벚꽃 동굴이 생기는 안양천 둔치 벚꽃길 올해는 순조롭게 필 줄 알았는데 북한 때문인지 느닷없는 꽃샘 추위로 예년 보다 예상보다 사흘이나 늦게 서울에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오늘 서울은 벚꽃 만개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제 벚꽃 구경 제대로 하시면 됩니다.서울에는 많은 벚꽃 길이 있는데 제가 추천하는 곳은 안양천 벚꽃 길입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자전거 타고 벚꽃 구경하기 좋은 코스로도 선정되었는데 약 4km이상 안양천 양쪽에 벚꽃이 가득 가득 핍니다. 벚꽃은 피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벌들이 없더군요. 뉴스에서 꿀벌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에겐 큰 재앙입니다. 꽃가루를 옮겨줄 매개체가 사라지면 인간이 하나 씩 꽃가루를 옮겨줘야 합니다.지금 농촌에서는 농부들이 꽃가루를 붓으로 묻혀서 옮..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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