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빙1 월드컵 중계보다 더 긴박했던 서울시장 선거 월드컵이 날 밤새게 하는 것은 있어도 선거가 날 밤새게 할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긴장하면서 본 선거가 있다면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두번이었고 두번 모두 새벽에 어느정도 윤곽이 나와서 편하게 잤습니다. 그러나 어제 서울시장 후보 선거는 사람 피를 바싹 바싹 말리게 하더군요 그 이유는 여론조사와 달리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전 서울지장과 경합이라는 출구조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약 13% 정도 차이를 보인 두 후보의 여론조사는 틀린게 되었고 한명숙의 바람이 부는 모습에 그 결과를 꼭 보고 싶었고 그 결과는 새벽 5시 전후로 나왔습니다. 새벽 3시24분 한때 1만표차이를 내서 그냥 잘려고 햇습니다. 이 쯤하면 이기겠다 싶었습니다. 한명숙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표.. 2010. 6.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