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믹스라이스1 이주노동자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믹스라이스 2007년 경 산기슭에 있는 도서관을 가기 위해서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이 마을버스는 가장 요긴한 마을버스입니다. 구를 관통하는 유일한 마을버스인데 너무나 작아서 항상 불만이었죠. 꼬마 마을버스 때문에 구청직원과 이 블로그에서 으르렁 거렸지만 지금은 제 불만이 해소되었는지 큰 버스가 다닙니다. 뭐 구청직원은 예산이 없기 때문에 이해해달라고 헀고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라면서 제가 좀 쓴소리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차분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있지만 제가 그렇게 강하게 나갔고 그 구청직원을 어떻게든 움직였기 때문에 마을버스가 커진것이 아닌가 하는 꿈보다 해몽식의 해석을 조금은 해봅니다. 각설하고요. 그 작은 꼬마 마을버스를 타고 구립도서관을 주말에 찾아보면 신기하게도 검은 피부의 .. 2012.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