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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2

고대생의 자퇴선언.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한 고대생이 배움이 사라지고 스펙쌓기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한 전초기지가 된 대학을 비판하면서 자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대 3학년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 뉴스를 보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자보라는 형식을 빌렸는데 이 대자보는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70.80년대의 문화였습니다. 지금같이 트위터나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 학교게시판에 붙여진 대자보로 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동조를 했었죠. 이 여학생이 고대 학생게시판도 아닌 대자보 형식을 빌린것도 눈여겨 볼만 하네요. 저는 20대의 맥아리 없고 현실을 개혁할려는 의지 없음. 초대딩이라고 불리는, 대학생이지만 초등학생처럼 부모님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지적한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입시험에 올인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육. 그것도 경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는 .. 2010. 3. 12.
행복한 문화나눔,문화 커뮤니티싸이트 마중물 먹고사니즘이 유일한 한국의 철학이 된것이 요즘입니다. 이 먹고사니즘은 매년 그 명성을 더해가네요.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보는 세상은 배금주의로 물든 세상입니다. 돈 때문에 울고 웃고 하는 세상. 돈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하다는 사람들. 그런데 돈이 많은데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 많이 벌어 놓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것이죠. 뭐가 문제일까요? 왜 자꾸 허한 느낌이 드는 것 일까요? 그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위해 우리는 오늘도 술과 노래로 밤을 하얗게 밝혀보지만 숙취만 덩그러이 남겨질 뿐 입니다. 나만 잘살겠다가아닌 더불어 잘 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여유가 사라진 모습에서 그 허한마음은 술과 노래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문화는 고품격 취향이..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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