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더 로드2

불편하지만 삶에 대한 진중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더 로드 워낙 칭찬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또한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공짜로 볼 기회인 위드블로그와 티스토리 이벤트에 탈락하고서 허탈한 마음이 있긴 했지만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영화표를 끊고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성애를 얘기 하기에 부성애가 인류멸망이후의 인간의 삶이 궁금해서 봤습니다. 인류가 멸망한 지구위에서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 영화는 인류가 종말된 이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왜 지구가 멸망했는지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설명은 이 영화에서 구차합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단 한줄의 단어도 없습니다. 이 영화는 SF공상과학영화가 아닌 철학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 철학이란 종말에서도 구차하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가끔 그런이야기를 술자리나 편한자리에서 합니다. 지구에 혜성이나 소.. 2010. 1. 16.
추석 보름달처럼 풍성한 10월 개봉 기대작들 9월 극장가는 볼만한 추천 영화가 없었습니다. 애자가 히트를 치고 있지만 저의 취향이 아니고 도식적인 영화라는 소리가 많아서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0월 극장가는 추석이라는 가을 흥행시즌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해외기대작중 10월에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그 기대작들을 소개합니다. 반지가 아닌 아들을 지키기 위해 길을 떠나는 더 로드 비고 모르텐슨의 매력은 반지의 제왕에서 모두 쏟아냈는지 이후에 유명흥행영화에서는 출연을 안하더군요. 뭐 비고 모르텐슨의 외모가 출중한것이 아니기에 그런것도 있지만 반지의 제왕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였는데 이스턴 프라미스만 국내에 소개되고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 비고 모르텐슨이 2007년 풀리쳐상을 수상한 더 로드라는 원작소설을 바탕으로한 동명의 영화 더 .. 2009. 9.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