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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초2

서울 대길초등학교 1회 졸업생의 추억담 인간은 한 줌의 뼈와 살과 그리고 기억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특히 기억은 외모와 함께 그 사람의 정체성으로 다른 사람과의 구분할 때 큰 역할을 하죠. 그러나 외모는 성형강국 코리아가 되어서 성형을 하면 누귀?? 라는 인삿말로 다가오죠. 그럴 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추억을 꺼내고 그 추억을 통해서 자신을 증명합니다. 영화 '공각기동대'는 이런 기억이 인간의 주요 구성 성분이라고 말하고 있는 애니입니다. 그래서 추억팔이라고 폄하하는 단어가 있지만 추억 만큼 인간의 본질 적인 것도 없습니다우리는 오늘도 내 추억과 다른 사람의 추억이 동일함에 친구임을 인정하고 같은 추억을 공유할 때 많은 공감을 표시합니다. 그 추억의 화수분이자 원초적 추억, 내 인격을 형성해주었던 유년 시절의 추억 탐험.. 2014. 5. 25.
자전거를 타고간 대방초등학교, 완벽하게 변하다 지금 사는 곳과 제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곳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끔 내가 다녔던 모교를 자전거로 가보곤 하죠. 그렇다고 자주 가지는 못하고 한 3년에 한번씩은 찾아가 보는 듯 합니다. 대방동에 몰려 있는 그 모교를 찾아가 봤습니다. 자전거길을 따라가다보니 장미꽃들이 예쁘게 폈네요. 이제 장미 시즌인가 봅니다. 술이 덜껜 구로디지털벨리의 유흥가를 낮에 지나가니 낯서네요. 항상 밤에 그것도 취기가 가득한 모습만 떠오릅니다. 여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콩국수만은 무척 좋아합니다.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네요 자전거에 음료수 하나 장착하고 다시 출발~~ 이 살레시오회는 예전엔 돈보스코라고 불리던 곳이였습니다. 어렸을 때 돈보스코가 뭔지 모르고 그냥 불렀는데 이탈리아 신부님 이름이더군요. 한국에..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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