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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진전2

인천의 사진축제 2019 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 미디어페스티벌(사진&영상展) 여행이라는 것이 멀리 떠난다고 여행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부산 여행을 갔는데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것들만 보고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만 즐기고 온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라 원거리 마실입니다. 반대로 집 근처에 있는 곳을 걸어갔지만 내 일상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하면 근거리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인천은 여행지입니다. 사실 인천 전체로 보면 여행 느낌이 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행 느낌이 나는 곳은 송도와 인천항 주변의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곳입니다.인천행 1호선 마지막 역인 인천역에서 내려서 인천차이나타운 주변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답게 다양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곳입니다. 일본인 거리와 청나라 거리 등이 있고 오래된 창고와 건물이 있는 적벽으로 .. 2019. 8. 18.
지구위의 현대인의 삶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전 <문명 :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오늘로 막을 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전의 대규모 사진전인 을 드디어 봤습니다. 전시 기간은 3개월 넘게 진행되었지만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아서 이제서야 봤네요. 과천 현대미술관은 가면 좋은데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있으면 접근성이 좋아서 더 많이 자주 들리겠지만 과천에 있어서 큰 마음과 시간을 내야 갈 수 있습니다. 그나마 봄에는 꽃 구경하면서 쉽게 갈 수 있지만 겨울에는 마음까지 얼어서 잘 안 가게 되네요. 은 무료 사진전은 아니고 유료 사진전으로 입장료 2,000원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88 서울 올림픽 기념작품인 '백남준의 다다익선'이 꺼져 있었습니다. 1년 전 부터 꺼져 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부품 조달이 되지 않아서 꺼놓았다고 하네요. 하기에 요즘 CRT 브라운관 모니터나.. 201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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