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항상 그대를1 신기하게 여자안티가 없었던 여자가수 이선희 맞아요. 84년도였어요. 84년도 가을운동회때 어머니가 싸오신 김밥을 동생들과 먹고 6학년 2반 주둔지를 찾아갔습니다. 심하게 웨이브진 머리를 한 20대 초반의 담임선생님 뒤로 하얀 운동복을 입은 학생들은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운동회를 준비했죠. 그리고 몇몇 친구들이 당시 500원에 팔던 손바닥만한 포켓 가요를 꺼냈습니다 이 포켓가요는 주단위로 나오던걸로 기억됩니다. 이 포켓가요가 좋은것은 가수들이 부른 가요의 가사와 악보가 있었습니다. 당시 80년대 90년대 해도 인터넷이 없어서 가요 가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필기해야 했습니다. 예를들면 이런식이요. 내가 좋아하던 가요 J에게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일단 공테이프에 녹음을 합니다. 그리고 일시정지버튼을 수시로 눌러가면서 한구절 한구절 받아 .. 2009. 4.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