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기덕 아리랑1 한국사회의 편협함에 대한 울분을 토한 김기덕감독의 아리랑 "당장은 일단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것은 중단하고 한국 관객들 수준이 높아지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 2006년 9월 김기덕 감독은 고인이 된 화가 김점선과의 문화지대 인터뷰에서 약간은 싸가지 없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에 네티즌들은 관객모독이라며 난리가 났고 네티즌 특유의 군중심리에 의해서 돌맹이를 던져서 힘껏 던졌습니다. 전 그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한국 관객들 수준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말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죠. 하지만 김기덕 감독이기에 이해를 했습니다. 그게 바로 김기덕 감독의 정체성이죠 비주류들을 스크린에 담는 감독 김기덕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불편한 영화들입니다. 부랑자나 깡패, 거리의 여자, 혼혈아, 언어장애인등이 주.. 2011. 5.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