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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8

망했지만 그런대로 꽤 재미있는 영화 스위치 영화 스위치는 손익분기점 145만 명이었지만 아쉽게도 42만 명의 관객 동원에 그쳤습니다. 뭐 아쉽다는 말은 영화를 다 보고 나온 말이지 저도 이 영화 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두 주연 배우가 그렇게 호감형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영화만 잘 나왔다고 하면 볼만한데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2000년 개봉한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꽤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화라고 알려진 과 너무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한국판 이라고 말도 많고 리메이크 영화라고 소개하는 글도 봤습니다. 일단 리메이크라고 하면 값어치가 좀 떨어지게 됩니다. 창의적인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또한 을 본 사람들은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리메이크 영화들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하는 이유는 원작의.. 2023. 2. 13.
설 추천 영화. 히트맨 코미디와 액션이 적절히 버무려진 영화 미리 말하지만 이나 같은 웃음꽃이 만개한 영화는 절대로 결코 아닙니다. 재미를 수치화할 수 없지만 이 두 영화에 비하면 50% 정도 밖의 재미를 보여줍니다. 쉽게 말하면 봐도 좋고 안 봐도 좋은 전형적인 킬링타임 영화입니다. 전직 국정원 암살 요원, 욕먹는 웹툰 작가가 되다 수혁(권상우 분)은 웹툰 작가입니다. 중학교 다니는 딸을 부양해야 하는 아버지지만 한 달 50만 원 밖에 벌지 못하는 비인기 웹툰 작가로 욕을 주렁주렁 달고 삽니다. 미술학원 선생님인 아내 미나(황우슬혜 분)가 먹여 살리는 못난 가장입니다. 이 수혁은 고아를 암살요원으로 키우는 국정원의 방패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뛰어난 암살요원이었습니다. 수십 년 전에 그날도 임무를 위해서 헬기에서 배로 침투하다가 바다에 떨어져서 실종됩니다. 그리고.. 2020. 1. 26.
전작의 재미를 반이나 까먹은 탐정 리턴즈 2015년 초가을에 개봉한 은 기대가 낮은 영화였지만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미제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은 식인상어라는 별명이 있는 노태수 형사(성동일 분) 근처에서 알짱거리면서 사건에 대한 훈수를 둡니다. 형사 자존심 때문에 강대만의 수사 훈수가 달갑지 않지만 영특한 머리로 뛰어난 추리를 하는 강대만의 도움을 받습니다. 직감을 담당하는 강력계 형사 노태수와 뛰어난 추리력을 갖춘 파워블로거이자 만화방 주인이자 얘 아빠인 강대만은 의기투합을 합니다은 액션과 추리, 스릴, 유머를 적절하게 잘 섞은 나름대로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관객 동원 260만을 기록해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이 영화는 2편이 나오도 재미있겠다 했는데 3년 만에 2편인 .. 2018. 7. 21.
탐정 더 비기닝. 유머와 추리가 대충 잘 섞인 추석 대목용 영화 짬뽕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은 한국 사람들의 큰 난제를 해결한 것이 짬짜면입니다. 그냥 둘을 한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되는 것을 우리는 수십 년 간 고민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추리 형사물도 보고 싶도 코미디도 보고 싶으면 둘을 섞어서 만들면 됩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장르를 한 영화에 섞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위험한 상견례2'는 코미디와 추리물을 섞다가 잘못 섞어서 이상한 맛을 내고 망했습니다. 2가지 맛을 내려면 정교한 시나리오와 연출과 연기가 필요합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코미디와 추리물을 섞은 영화입니다. 일단 재료는 좋습니다. 성동일이라는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와 예전의 인기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한류 스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권상우라는 두 배우의 재료 자체는 .. 2015. 9. 26.
네티즌이 뽑은 2009년 최고의 발연기는 권상우 다음영화에서 아주 재미있는 투표를 했네요 http://movie.daum.net/yearEnd.do 올해 최고의 영화. 돈 아까웠던 영화 그리고 최고의 발연기등을 선정했습니다. 전 이런 투표가 참 좋아요. 뻔한 투표보다 하나의 주제로 투표를 하는 것을요 그럼 네티즌들의 평가를 볼까요 2009년 최고의 영화는 국가대표 저랑 생각들이 비슷하네요. 저도 국가대표를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45%로 앞도적이네요. 국가대표가 먼저 개봉했다면 1천만 관객동원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보는데 아쉽게도 1천만 관객은 넘지 못했습니다. 돈내고 보기 아까웠던 최악의 영화 구세주2 전작의 인기에 기대어서 만들었다가 망한 영화가 1위에 올랐네요. 그렇다고 구세주가 대박난 영화는 아니였지만 전작의 저예산에 비해 그런대로 성적이 나오면.. 2010. 1. 3.
원태연 시집같았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개봉하자 마자 욕먹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는 영화 자체에 대한 욕설에 가까운 기자들의 영화평과 한류스타인 권상우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구설수가 영화에 반감을 심게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권상우가 2회에 걸쳐서 무릎팍도사에 나왔구 잠시후에 원태연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한 영화에 3회에 걸친 홍보가 이루어진것은 아무리 무릎팍도사가 홍보라는 먹이로 대형급 영화스타들을 낚은다고 해도 쌍끌이로 밑바닥까지 긁어 모은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권상우와 원태연이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홍보가 아니였다면 과연 출연했을까요? 절대로 출연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이런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무릎팍.. 2009. 3. 24.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공인 권상우 지금의 20대 10대는 모르겠지만 30대 이상의 대부분의 분들은 알고 계실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왜 대한민국에 태어났는지를 우리는 학교에서 잘 배웠습니다. 그냥 태어난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사실 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내가 왜 태어났는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또박또박 그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앞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명에 이바지할때다. 국민교육헌장은 바로 내가 왜 이땅에 태어났는지를 알려주었고 우린 이 이유를 이유도 모르고 외웠습니다. 우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태어난 대한국인입니다. 권상우가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 하늘은 파.. 2009. 3. 9.
잔혹스러운 권상우 연대기 권상우라는 배우 참 많이들 미워하시고 욕도 많이 하시죠? 지금 제 머리속의 권상우라는 단어가 네 앞에 던져지면 인상부터 써지게 됩니다. 저도 남들처럼 권상우의 최근 기사를 통한 이미지가 꽉차 버렸네요. 오늘 무릎팍도사에서 지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데 이 모습을 떠나서 권상우라는 배우를 뒤돌아 보고 싶네요. 이글이 어떤 결론이 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첨부터 풀어 볼께요. 곱상한 꽃미남 동생같았던 권상우 권상우라는 배우를 첨 알게 된것은 2002년 월드컵이 열리기 5개월전에 SBS에서 했던 지금은 연애중에서 였습니다. 첨 밝히지만 저는 채림이란 배우를 무척 좋아합니다. 당시 채림은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했고 톱스타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절정은 MBC에서 여고생으로 감우성 선생.. 200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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