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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23

태어나서 처음본 유방운(Mammatus) 지난 주 토요일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다가 하늘을 잠깐 살펴봤더니 이상한 구름이 있더군요. 저거 뭐지? 참 특이하네. 구름은 동화속에나 나올듯 뭉실뭉실했습니다. 몽글몽글한 모습에 한참을 쳐다봤네요. 그리고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본 구름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이 사진 봤을때 외국얘들도 포토샵질 참 잘한다. 라고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름이 실제 있다고 하네요. 자세히 알아보니 이런 구름을 유방운이라고 합니다. 유방운(Mammatus) 이런 구름의 모양은 적운·고적운·층적운 및 적란운에 흔히 나타나는데, 세포 모양의 소용돌이의 하강기류 부분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운의 운저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모양 변화가 빠르고, 보통 1시간 내외에 소멸해 버리므로 이 구름 밑에서는 비가 오지 .. 2009. 9. 3.
동물 모양의 예쁜 구름들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말년에 구름들만 카메라에 담았던 알프레드 스티클레츠라는 사진작가가 있었죠. 구름은 참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정형화 된 피사체들이 가득한 세상과 달리 자신의 느낌을바로 바로 하늘에 펼쳐 보이는 구름을 보다 보면 넋을 놓고 볼때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 하늘은 1년중 최고의 풍광을 연출합니다. 추상화 같은 구름들이 그려놓은 그림들을 보다 보면 왠지 모를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항상 추상화는 아닙니다. 가끔은 토끼구름, 사슴구름등 구상화도 그립니다. 구림이 그린 구상화들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포토샵으로 만든게 아닌 실제 사진입니다. 사진들의 원본링크는 맨아래 출처에 표기했습니다. 드래곤 그레이 하운드 오리 비둘기 하트 아기사자 신의 손 별 십자가 토끼 깃털 금붕어 자료출처 : http:/.. 2009. 2. 4.
구름에 달 가듯 하는 추석보름달 집에 들어오는 길에 본 보름달입니다. 구름에 있던 보름달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월출을 보는 느낌이네요 2008. 9. 14.
구름이 그려내는 여름 하늘 여름의 하늘은 많은 표정을 그려냅니다.그 표정을 담았습니다. 2008. 8. 11.
사람의 마음과 닮은 구름을 담은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티클리츠 사람의 마음은 갈대이기도 하지만 구름과 같다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특히 가을날의 높새구름이나 여름날의 먹장구름같다고 할까요. 길을 걷다가 모든게 짜증이 나서 바라본 여름 하늘은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소리없는 무언극이 펼쳐집니다. 잠시라도 딴곳을 보고 있으면 이전 이미지와 연결이 안될정도로 변화가 무상합니다 너만 그런게 아니야 세상 사는게 다 그런거지. 순응하라는 소리는 아니야. 너의 아집만 좀 꺽고 살어. 그리고 시야각을 좀 넓히라구라고 충고해주는것 같더군요. 술자리의 친구의 형식적인 위로보다는 가끔은 이런 자연이 들려주는 커다란 얼굴에서 지어지는 미소가 마냥 좋을떄가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저뿐이 아니네요 스트레이트 사진의 대가이자 선구자였던 알프레드 스티클리츠(Alfred S.. 2008. 7. 7.
구름이 하늘에 고속도로를 만들다. 몇일전 서울랜드 놀러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비행기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더군요. 비행운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늘위에서 비행운을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행운이 마치 예술작품 같습니다 마치 구름이 만든 고속도로 같아 보입니다. 이 구름은 지표면에서 300미터 높이에 펼쳐져 있는 구름인데 그 길이가 100킬로 미터가 됩니다. 비행운은 아닌것 같구 자연이 만든 하나의 작품이네요. 출처 http://kr.youtube.com/watch?v=NPLLeJKStAo 2008. 3. 1.
구름과 번개와 태양과 무지개 이런 사진을 찍을려면 운도 있어야겠구 촬영자의 인내심도 있어야 겠구 뭐니 뭐니해도 이런 자연의 색감을 다 표현할수 있는 카메라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번개가 치고 태양이 뜨는 광경을 평생 몇번을 볼수 있을까요? 전 아직까지 저런 풍경을 경험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무지개를 못본지도 몇년이 된것같구요. 하지만 언젠가는 저런 풍경을 만나게 되겠죠. 하지만 컴팩트디카로 저런 사진을 담기 힘들듯합니다. 저런 풍경을 만났는데요. 멋진 사진으로 담을수 없어도 배아플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DSLR하나 주문했습니다. 가장 싼 DSLR이죠. 그 색감에 빠져볼까 합니다. 이젠 DSLR공부좀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네요. 2008. 2. 17.
재미있는 구름놀이 구름을 가지고 멋진 사진들을 만들었네요. 저런 구름사진을 찍을려면 UV필터는 필수입니다.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h19/315332743/in/set-72157594182549008/ 2007. 9. 26.
비구름이 오는 풍경 어제 하늘을 보니 비구름이 몰려오더군요. 그래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해질녁의 매직아원를 볼때는 언제봐도 매일봐도 황홀스럽네요. 하루종일 똑같은 색감의 도시에 붉은 물감을 뿌리는 잠깐 동안의 시간 2007. 9. 21.
구름이 그린 예술 작품들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이 그려내는 모습을 보면 하나의 작품같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모습들이 때론 강아지나 말을 닮을때도 있는데요 그런 어떤 사물과 닮은 구름들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자료출처 데일리 메일 스키선수 강아지 잠자리 숫자 2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 구름우주선 6개의 다리를 가진 돼지 스크류 푸들 스케이트보드를 탄 소년 빨간 도미 수영하는 거북이 용의 머리 2007. 9. 13.
환상적인 구름사진 미국은 평지가 넓어서 그런지 저런 이상한 구름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토네이도가 많이 발생하나 봅니다. 우리나라같이 산이 많은 나라는 보기 힘들죠 또 하나의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네요 사진출처 http://www.tinyvices.com/storms.html 200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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