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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2

서울시 겹벚꽃 명소 보라매공원의 화려한 봄꽃 이맘 때죠. 4월 초중순 경에 벚꽃이 핍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벚꽃이 막 피던 날 세월호 사고를 보고 너무 답답해서 밤 벚꽃을 하염없이 바라본 기억이요. 그러나 올해는 3월 날씨가 5월 날씨가 되어서 3월 말에 벚꽃이 피고 지금은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벚꽃만 빨리 핀 것은 아니고 4월 말에 피어야 할 철쭉이 지금 피고 있네요. 전국 철쭉 축제도 철쭉 다 떨어지고 하겠네요. 벚꽃이 핀 다음에 피는 벚꽃보다 더 화려한 꽃이 있는데 바로 겹벚꽃입니다.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이 겹벚꽃은 신기하게도 서울에 군락지가 없습니다. 벚나무의 10분의 1만 심어도 봄으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을 텐데 무슨 이유인지 서울시는 겹벚꽃 나무를 안 심습니다. 기대 일도 없이 검색하다가 집 근처에 겹벚꽃 명소가 있어서 찾아가 .. 2023. 4. 18.
카메라 플래시는 밤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봄이 익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어디로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자연의 내린 은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걷을면서 맑고 밝은 햇빛을 받으면서 사진으로 그 행복을 기록하는 것도 봄이 주는 또 하나의 축복 아닐까요? 금천구는 벚꽃으로 유명합니다. 벚꽃십리길도 있고 안양천 둔치에 벚꽃이 가득 피기에 봄에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그러나 벚꽃이 지면 또 그냥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벚꽃이 진 지난 4월 말 금천구청 앞에 가니 분홍빛 가득 머금은 벚꽃이 폈네요. 처음에는 자벚꽃인가? 하고 다가가서보니 벚꽃보다 꽃잎이 더 많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카네이션이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급니다. 이런 두툼한 벚꽃을 겹벚꽃이라고 합니다 치어리더들이 쓰는 응원도구 같이 꽃잎이 겹겹히 쌓여 있네요. 장미.. 201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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