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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이 소리 소문 없이 흥생 성적 7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의 대박을 낸 영화면 문화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인데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이렇다할 입소문도 없음에도 많이들 봤네요. 마블 영화들이 그렇습니다. 재미 없어도 최소 300만 명 이상 듭니다. 이게 다 브랜드 효과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가전 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LG전자 제품을 사는 이유가 다 브랜드를 믿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마블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게임 시장에서는 배트맨 아캄 시티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영화계에서는 마블에게 매번 쥐어 터지는 DC코믹스지만 게임 시장에서는 배트맨이 1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시장에서도 마블 슈퍼히어로가 배트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네요. 그 슈퍼히어..
40대 이상 중년 분들에게 '스티븐 스필버그'는 흥행의 마술사. 믿고 보는 감독의 대명사였습니다. 1975년 죠스, 1982년 E.T, 1989년 인디아나 존스, 1993년 쥬라기 공원,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등 만들었다 하면 흥행에 크게 성공하는 흥행보증수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화에 따라서 국내에 개봉이 되지 않거나 소규모 개봉하는 영화들도 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명성도와 인지도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영화를 참 잘 만드는 감독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참 독특한 감독입니다. E.T나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같은 대중성 높은 영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쉰들러 리스트'나 '스파이 브릿지'같은 대중성은 좀 떨어지지만 뛰어난 드라마도 잘 연출하는 감독입..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를 보면서 이런 지도 데이터를 게임에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게임 속 가상의 공간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닮았다면 게임에 더 집중하고 현장감을 더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아직까지 교통 안내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 구글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의 지도 데이터를 유료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에 구글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구글 지도 데이터와 Unity를 사용해서 실제 지형의 지도 데이트를 이용해서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은 도심의 주요 건물을 3D 데이터로 만들어서 지도를 입체감 있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서울 종로, 중구의 빌딩들을 3D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부만 재현되고 있죠. 반면 네이버나 다음 지도..
윈도우10이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윈도우7이상 사용자에게는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0은 빠는 부팅 속도와 뛰어난 안정성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윈도우10이 지난 4월 11일 대규모 업데이트인 '윈도우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시행했습니다. 예전으로 말하면 서비스팩이라고 할 수 있죠. 윈도우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 방법윈도우10 크리에이터스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해도 되고 아니면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에서 직접 다운 받아서 설치해도 됩니다. 설치 후에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정보를 눌러서 버전이 1..
2016년 전 세계를 강타한 게임 가 한국에 드디어 상륙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6개월이나 지연 출시되는 게임이라는 점과 거품이 빠져서 모든 사람이 했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이 하지 않는 게임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습니다. 네! 공감이 갑니다만 아직 한국에서 를 해 본 분 보다는 안 해 본 분들이 절대 다수이기에 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였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속초까지 간 분들이야 를 체험해 봤지만 저 같이 한 번도 플레이 해보지 못한 분들은 이 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하루 종일 해 봤습니다. 게임에 대한 설명이 없지만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보통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가이드를 해줍니다. 대충 어떻게 해야 하는 줄 알아야 게임을 할 수 있기에 튜토리얼이 있습니다. 그..
전자오락실이 50원 하던 시절부터 전자오락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지금도 게임을 가끔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보면 어린 시절 제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1판에 50원을 넣던 아케이드 오락실은 플레이 스테이션이라는 가정용 게임기에 그 자리를 내주고 지금은 스마트폰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만드는 구글은 구글 플레이라는 앱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 앱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큰 돈을 벌고 있습니다.2013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상위 매출 앱 10개 중에 6개가 게임 앱이라고 할 정도로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큽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게임 앱들이 돈줄이가 VIP고객입니다. 그래서 이 게임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
인디 게임 개발자 라이언씨의 아들 조엘은 세상에 태어난 지 1년도 되지 않아서 말기암 진단을 받습니다. 라이언씨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무너져서 흐느끼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아들의 남은 생이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이언씨는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는 아들을 위해서 아들이 즐길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게임 개발이라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서 지금까지 그 누구도 만들지 않았던 아들의 투병 생활을 테마로 한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게임의 이름은 입니다. 게임은 힘들고 고통이 가득한 투병 생활을 드래곤과의 싸움에 비유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등장 인물이나 나레이션은 라이언씨 가족이 맡았습니다. 게임 속에 들어가는 효과음이나 목소리에는 말기암을 ..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웹 게임 유크래프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토 넓히기 게임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주 땅따먹기'게임이죠. 내 행성을 기반으로 주변의 행성을 식민지로 만들어서 자원을 바탕으로 건물을 세우고 방어 시설을 올리면서 함선을 건조해서 새로운 행성을 침략해서 내 식민지로 만드는 전형적인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정글 같은 세상을 담은 게임입니다. 이 유크래프트를 지난 2주 종안 했봤습니다. 보통 2주면 하나의 게임을 체험하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 유크래프트는 2주 동안 체험을 했지만 제대로 체험하지 못하고 이렇게 체험기를 쓰네요. 2주 동안 체험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이 게임은 초보자가 진입하기에 무척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박진감은 전혀 없고 긴 시간을 투자를 해..
골프를 하는 것은 많은 돈이 들지만, 골프를 보는 것은 큰돈이 들지 않습니다. 골프 시청이 재미있는 것은 축구나 야구나 농구 같은 다이나믹함이 없지만 간단한 게임 룰과 함께 뛰어난 자연경관 때문에 장시간 시청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대신하죠. 30,40대 분들이 골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단 한 명의 선수 때문입니다. 1997년 IMF라는 대 경제위기 때 두 명의 박씨 성을 가진 스포츠 선수가 한국인들의 괴로운 심정을 달랬습니다. 한 명은 야구선수 박찬호였고 또 한 명은 여성 프로골포인 박세리였습니다. 박세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대회인 LPGA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하면서 한국인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박세리가 몰고 온 골프 열풍은 전 국민이 골프 용어를 알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도 그..
뭘 직접 꼭 해야만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계를 보는 재미가 더 좋을 때도 많죠. 예를 들어 야구를 직접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야구를 야구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것도 재미있죠. 그런데 현장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야구 중계라는 조미료를 곁들여서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야구 현장에서는 응원하는 맛이고 야구 중계는 캐스터와 해설자의 맛깔스런 해설이 진국이죠이런 중계방송은 스포츠 중계가 가장 유명하지만 요즘은 온라인 게임이나 X박스나 PS4같은 콘솔 게임을 중계하는 게임 중계 방송도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그래서 아프리카TV나 유튜브에서 게임을 중계하고 중계한 방송을 업로드해서 광고수익을 내는 게임 BJ들이 있습니다.'대도서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BJ같은 경우 연간 억대의 광고 수익을 올린다고 하..
모바일 게임은 이동 시간의 훌륭한 타임 킬러입니다. 지루한 시간 달래주기에는 게임 만한 게 없죠. 그러나 화려한 액션 게임은 배터리 소모량이 엄청납니다. 한 30분 정도 하면 배터리 3분의 1을 잡아 먹습니다. 더구나 구형 폰은 배터리 조기 퇴근이 더 빨라집니다.배터리 소모량이 작으면서도 수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SLG게임입니다. SLG게임하면 생소하게 느끼지지만 SLG은 시뮬레이션 게임의 약자입니다. 이 시뮬레이션 게임의 장점은 배터리 사용량이 적으면서도 게임의 재미를 계속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액션 게임의 화려함은 없지만 그 화려함 대신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잔재미를 계속 제공하죠또한, 업무를 방해하거나 일을 방해하는 게임도 아닙니다. 짬짬히 틈나는 대로 시간 나는 대로, 생각 나는 대..
PC게임인 서든어택의 인기를 모바일로 옮긴 모바일 게임 서든어택M:듀얼리그가 런칭 및 사전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조작방식 때문에 FPS게임은 모바일에서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장벽을 깬 게임이 나왔네요. 이 FPS 게임의 역사를 살펴보죠.PC게임을 처음 시작 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FPS라는 총게임입니다. 총을 들고 전우좌우로 움직이면서 적진을 돌파하면서 수많은 적군을 총이나 칼로 죽이고 폭탄을 설치하거나 거점을 점령해서 팀이나 개인을 승리로 이끄는 총게임을 좋아했습니다. 90년대 후반 PC를 처음 집에 들여놓았을 때 가장 먼저 한 게임은 울펜슈타인이었습니다. 울펜슈타인은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3D FPS 게임이었습니다. 여기서 3D는 3D 안경을 끼고 하는 ..
지금이야 아이들의 참새방앗간이 딱히 없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군것질 할 것을 사먹는 풍경도 그 문방구에서 앉은뱅이 오락기기에서 오락을 하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학교 앞 문방구가 다 사라졌습니다. 제가 사는 집 근처에도 문방구가 2010년 경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문구를 사려고 아침에 미어터지는 것을 봤는데 이게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준비물을 학기초에 공동 구매해서 미리 다 준비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준비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정말 8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그 어린 시절 추억 중에 가장 아픈 추억들이 문방구에서 준비물 사려고 하는 쟁탈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내일 준비물 가져올 것을 정하면 아이들은 집에 가서 돈을 받고 그 준비물을 아..
LOL(롤) 패치라는 단어가 인기 검색어로 수시로 올라옵니다. 롤이 뭐야?라고 검색을 해보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앞 글자만 따서 롤이라고 하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잘 압니다.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잘 하지 않는데 이 게임이 국민 게임이 되어 버렸네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악마의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가 가장 높은 국민 게임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lol이 이렇게 까지 인기 얻을 줄은 몰랐는데 스타크래프트와 WOW의 인기를 능가했네요. 과연 무엇이 LOL를 인기 게임으로 만들었을까요?이 LOL의 인기는 AOS라는 게임 장르 용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한 에피소드인 영원한 투쟁(Aeon of Str..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동시접속자 숫자 1위인 캐쥬얼 FPS게임입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게임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서든어택과 스패셜포스 같은 캐주얼FPS 게임에 밀려서 서비스를 종료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크로스파이어가 해외에서 대박을 터트렸고 이 해외 인기에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국내에 다시 서비스를 작년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 했습니다. 이전에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했지만 이번에는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가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1/04 - [IT/가젯/IT월드] - 세계 1위 국산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특수전 체험기라는 글을 통해서 크로스파이어의 칼전, 권총전, 저격전, 바추칼전이라는 특수전을 소개 했는데 이번 포스팅은 다양한 모..
음식을 먹으면 게임 속 아이템 먹듯 소리가 나오고 게임 요소를 도입하면 어떨까요? 국립예술대학 학생인 Sures Kumar와 Lana Z. Porter가 음식과 게임을 연동시킨 Pixelate를 만들었습니다. 긴 테이블 가운데 LCD 디스플레이가 있고 양쪽 끝에 과일 접시가 있습니다. 포크는 전선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양쪽에 서서 누가 먼저 음식을 먹느냐 게임을 하게 되면 화면 중간에 먹은 과일이 표시되고 아이템 먹는 효과음도 납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이네요. 이 Pixelate는 오픈 프레임워크와 Arduino(아두이노)라는 오픈소스 전자기기 플랫폼을 이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저는 이 Pixelate도 관심있지만 이 아두이노라는 오픈소스 전자키트가 흥미롭네요 아두이노는 레고 블럭처럼 여러가지 센서를..
참 시사하는 바가 큰 이미지입니다. 1993년에는 각각 따로 사용해야 했던 것을 이제는 아이폰 하나로 가능합니다. 카메라. PDA, 카세트플레이어, 시계, 노트북, 전화기, 비디오 카메라가 아이폰으로 쏙 들어 왔습니다. 이런 변화는 아마 안방에서도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은 XBOX나 닌텐도WII 혹은 플레이 스테이션 같은 게임기와 IPTV 셋톱박스가 함께 존재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2개가 통합이 될 수 있습니다. 셋톱박스에 게임기능을 넣으면 되니까요? 이 기술은 지금 당장도 가능합니다. 다만 무거운 게임은할 수 없고 닌텐도 WII 처럼 가벼운 캐주얼 게임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애플TV + 아이폰 = 닌텐도 WII, 애플TV가 게임기로 변신애플TV는 셋톱박스입니다. 다양한 TV콘텐츠나 영화를 다운..
다른 토건사업은 다 반대하지만 아이들과 식구들이 좋아하는 테마파크 건설은 반대 안합니다. 특히 캐리비안베이 같은 여름용 테마파크 말고 롯데월드나 서울랜드 에버랜드 같이 사시사철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용 테마파크는 좀 더 생겼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소비수준은 올라가는데 테마파크는 30년 수준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화성시에 유니버셜 테마파크 만든다 어쩐다 하더니 결국 없었던 일로 하나 보던데요. 아쉽기만 하네요. 디즈니랜드의 테마파크가 뙇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판자본이라고 비판들을 하겠지만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로 양분되는 테마파크 시장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라도 들어왔으면 합니다만 현재로써는 거의 불가능하겠죠. 행복은 하나의 감정입니다. 이 감정을 상품화하는 회사가 바로 디즈니..
MO-BLE001DTF는 정말 특이한 마우스입니다. 이 마우스 앞에는 팬이 달려 있습니다. 이 팬은 착탈이 가능한 쿨링팬입니다. 이 마우스는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로 최대 해상도 6,500DPI와 최대 45매크로 설정 가능, 내구성이 뛰어난 오므론 제품의 스위치를 사용한 9개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고 128kb의 내장 메모리와 무게 조정을 위한 게임의 필수적인 기능도 들어가 있으며 붉은 색으로 도금을 해서 디자인에도 크게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쿨링팬을 앞에 달았을까요? 게임 좀 해보신 분들은 단박에 그 이유를 맞추실 것입니다. 이 쿨링팬은 게임을 하다보면 손에 흐르게 되는 땀을 날려주는 쿨링팬입니다. 즉 유저 손에 나는 땀을 날려주는 팬이죠. 손에 땀이 나면 클릭미스가 나거나 여러가지로 안 좋..
학교에서 일진들이 먹이사슬 하단에 있는 급우에게 빵셔틀을 시켰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번 빵셔틀을 당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신고 했고 선생님은 교장선생님에게 보고 합니다. 교장선생님은 전학년을 전수조사해서 빵셔틀 문화가 만연하고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며칠 후 교장선생님은 고민끝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은 빵 때문에 발생한 일이기 떄문에 앞으로 매점에서 모든 빵 판매를 금지한다" 좀 황당한가요?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한벌 없습니다. 그러나 노스페이스만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언론에서 말하는 것 처럼 한무리의 중학생인듯한 남학생 모두가 노스페이스를 입고 지나가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여학생들도 마찬가지고요. 보통 저 멀리서 나..
구글은 무서운 회사입니다. 규모도 무시무시하지만 그들이 그리는 꿈은 거대하고 거대합니다. 세상을 송두리채 사진으로 찍어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어스와 거리를 카메라로 스캔한 스트리트뷰는 놀라운 혁명이었죠. 그런데 구글은 그런 서비스에 돈을 받지 않습니다. (기업용은 받지만요) 구글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무료인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쉽고 편하게 즐기고 그렇게 인터넷 사용자를 확대해서 구글 종속화 시키는게 그들의 최종목적입니다. 구글 크롬을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빠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최근에 나온 파이어폭스가 더 가볍다는 소리는 있더군요. 구글 크롬은 크롬 웹스토어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와 유사한데 브라우저에서 앱을 설치 실행할 수 있습니..
살면서 필요없는 기술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격입니다. 한국 남자라면 군 면제자도 총을 한번쯤은 쏴봅니다. 모 현 대통령이 개머리판에 눈을 대고 쏘는 풍경은 극히 일부의 모습이고 대부분의 남자는 개머리를 어깨에 견착하고 표적지를 조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미국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사격술 살면서 아무 쓸모도 없는 기술입니다. 특등사수라고 해서 사회에서 그 기술 인정 받지 못합니다. 다만 유사시에는 큰 힘을 발휘하겠죠 또 하나는 게임입니다. 게임 키보드 ASWD를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게 누른다고 해도 그거 어따 쓰겠습니까? 최근 뉴스에 보니 과학자들이 풀지 못한 에이즈 암호를 게이머들의 뛰어난 공감각성을 이용해서 3일만에 풀었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게임머들이 세상을 진화시키기도 ..
Freddie Wong은 2007년 기타 히어로2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 Freddie Wong은 이후에 아마츄어를 뛰어 넘는 비쥬얼 임팩트가 강한 동영상들을 계속 만들어 왔습니다. 그가 이번에는 미래의 게임 모습을 CG로 구현 했네요. 답답한 가정의 TV모니터를 벗어나서 거리를 스캔하고 거기서 괴물들이 나오고 총을 쏘는 증강현실과 게임의 절묘한 만남이네요. 거기에 모션 콘트롤 기술도 들어가 있고요 이미 증강현실 게임들이 나오고 있고 현실을 배경으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속 건물이나 자동차 사람등 피사체를 인식할 수 있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사물들을 스캔해서 그걸 게임에 녹여낸 게임이 나올테고 그게 모바일에 인식되면 거리에서 총질 하는 분들 많겠네요. 이 영상도 재미있습니다..
80년대 오락실은 청소년들의 해방구였습니다. 하교길에 오락실 들어가서 한 두판 하는 재미는 이루 말할 수 없죠. 이름도 모르고 했던 일본, 미국산 게임들 이제는 아들과 혹은 딸과 함께 하는 30.40대들 많을 것 입니다. Out run 이라는 오락게임 기억나시나요? 야자수가 가득한 도로를 오픈카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달리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저도 참 많이했는데요. 레이싱 게임에 소질이 없는지 오래 타지는 못했습니다. 이 Out run 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다시 부활했는데 증강현실 기술과 결합해서 게임기를 타고 가상의 공간을 달리는게 아닌 실제 도로를 달립니다. Garnet Hertz씨가 캘리포니아 대학의 도움을 받아서 골프카트에 Out run 게임기를 달고 달립니다. 앞에 달린 2대의 캠코더가 도로상황..
요즘은 음악을 듣는것 보다는 보는 시대라고 하죠. 이렇게 음악을 듣는게 아닌 보는 시대로 만든 것이 바로 MTV입니다. 그리고 V채널도 유명하죠. 24시간 뮤직비디오만 틀어주는데요. 이렇게 눈으로 보는 음악시대가 한국에도 시작됩니다. 그 시대가 90년대 초였습니다. 케이블TV가 시작되고 뮤직비디오채널이 생긴 후 엄청난 자본을 동원해서 수억짜리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죠. 당시는 음악, 음반시장이 대단했죠. 그래서 그런 과잉투자를 할 수 있었지만 요즘 뮤직비디오 만드는 것 보면 정말 조악합니다. 그냥 밀린 숙제하듯 만드는데요. 다 제작비가 없어서 그러겠죠. 그럼 아이디어라도 좋아야 하는데 아이디어 좋지도 않습니다. 틀에 박힌 쓰잘덱 없는 과도한 아웃포커스 남발과 남용 괜히 카메라 흔들기. 세트장에서 배경 ..
사람들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할 수록 가상의 공간에 더 홀릭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MMORPG게임인 와우를 한창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와 짝을 이루어서 와우의 아제로스를 손잡고 뛰어다니던 나이트엘프 사제분이 있었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릅니다. 물어볼 수 있지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보통 이런 온라인세상에서 나이나 이름이나 사는 곳등을 잘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냥 보여주는 것만 들이 마실 뿐이죠 그렇게 한 2개월을 같이 손잡고 뛰어 놀았던 그 분은 어느날 접속을 끊었고 저도 와우에서 벗어났습니다. 와우를 하면서 서로 나이와 이름과 사는 곳등 현실세계의 모습을 지운채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곳이 정말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긴것은 자기..
나의 첫 디지털 카메라는 HP 카메라였습니다. 200만화소 정도로 기억되는데 그때가 2001년 경이였습니다. 한 20만원을 주고 샀는데 카메라로 사용하기엔 너무 조악했죠. 한 20장 찍으면 배터리가 다 소모되어서 이거 필름값 아낄려고 산 카메라가 배터리를 필름처럼 갈아줘야 하는 모습에 난감했죠. 결국 몇장 찍다가 쳐박아 두게 되었고 그렇게 봉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코니카 미놀타의 Z1이라는 하이엔드 디카를 산게 2004년입니다. 이후 2008년까지 잘 사용했고 저의 첫 DSLR인 니콘 D40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90년대 말에도 DSLR은 있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했죠. 지금은 카메라 시장에서 명암을 내밀기 힘든 코닥이었지만 코닥은 디지털기술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색에 관한 기술력은 탁월했죠 저는 잘 모..
소시쩍에 기타 안 쳐본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중3때 기타를 좀 쳐 봤는데 잠깐 치다가 흥미를 잃었습니다. 기타칠려면 손가락으로 코드를 꽉 눌러줘야 하는데 그 꽉 눌러주는 것도 힘들고 별 진전도 없고해서 그만 두웠습니다. 그냥 중2병 걸린 한 중생의 말로로 끝이 났습니다. 기타라는 악기는 피아노와 비슷하게 리듬과 멜로디 둘다 연주할 수 있는 작은 오케스트라입니다. 기타 하나만 가지고도 노래의 반주가 가능하죠. 또한 기타 하나만 가지도 음반 녹음도 하고 아나로그적인 감수성이 많아서 통기타 음악은 참 좋습니다. 최근 쎄시봉 열풍도 다 그런 것 아닐까요? 낙원상가에 통기타가 동이 난다고 하는데 걱정인것은 그렇게 통기타를 사서 과연 어느정도 까지 하다가 저 처럼 포기할지가 걱정입니다. 괜한 악담같기도 하지..
앞으로 미래의 게임환경은 어떻게 변할까요? 지금 게임시장을 보면 패키지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는 PC게임시장과 이동하면서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나 닌텐도 같은 소형 기기 게임시장 그리고 PS3와 엑스박스가 장악하고 있는 가정용 비디오게임시장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플랫폼 별로 정리하면 PC게임,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시장, 그리고 닌텐도 같은 휴대기기 시장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렇게 구분이 되다 보니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를 엑스박스나 PS3로 할 수 없고 PS3 게임을 PC에서 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N스크린이라는 서비스가 무척 뜨고 있죠. 동영상과 음악을 PC로 보다가 이동할 때는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보고 집에와서는 PC로 보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
게임광은 아니지만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내 인생 최초의 전자오락은 동킹콩이었습니다. 친구와 하교길에 들어간 으슥한 오락실은 별천지였습니다. 저는 오락실이 좋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어머니에게 선생님에게 많이 들어서 들어만 갈 뿐 오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녀석은 매일 하루에 두판 이상씩 동킹콩을 했었는데 무슨 4차원을 한다면서 2층에서 떨어지더군요 4차원 이라는 것은 버그인지 치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이 하는 것 한번 보더니 계속 그짓거리를 합니다 80년대는 오락 한판에 50원이었죠. 그 돈이면 깐돌이 사먹을 돈인데 그렇게 허무하게 날리더군요 이후 게임은 계속 발달해서 91년 스트리트파이터2가 오락실을 점령했습니다. 그렇게 오락실은 현재의 게임방 만큼 곳곳에 있었지만 PC가 보급되고 가정용 비디오게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