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강남10

강남역에서 본 거리 예술 강남역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유동인구도 많고 빌딩도 높습니다. 한국의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남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강남역 거리를 걸었습니다. 영화 을 보면 자동으로 좀 걷게 됩니다. 워낙 강한 영화라서요 강남은 욕망의 도시입니다. 회사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너무나도 복잡합니다. 그래서 강남역에 전철을 타고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강남은 너무나 복잡합니다. 그런데 한 외국인이 가방을 들고 걷고 있네요. 그런데 이분 안 움직입니다. 거리 예술가인가 보네요. 앞에는 작은 모자가 있는데 공연 관람 후에 돈을 넣으라는 싸인 같습니다. 그러나 길 한 복판에서 하다 보니 사람들이 거리 공연인지 예술인지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 바쁩니다. 좀 지켜보니 다리를 바꿔서 계속 또 저렇.. 2016. 5. 22.
예스24의 첫 중고서점 예스24 강남 체험기 신도서정가제를 만든 국회의원들은 현재 유통업자인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만 살찌운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시행전부터 이통사의 단통법과 똑같은 법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습니다. 신간 서적을 할인혜택 포함 최대 20%이상 못하게 강제를 하는 것은 그렇다고 치고 중고책까지 할인폭을 막는 것은 소비자들이 책을 읽기 힘들게 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실제로 소비자들은 저를 포함해서 책 소비를 줄였습니다. 저도 작년에 산 책이 2권 정도 밖에 안되고 올해는 1권도 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중고서적에 대한 가격을 상승시켜 버린 신도서정가제는 출판계 공멸의 스위치를 눌러 버린 결과가 되었네요. 출판사들은 신도서정가제의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이 팔리지 않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2016. 4. 23.
노비 금천구 주민이 본 부동산 계급표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주 전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 '강남 40년 영동에서 강남으로' 전을 봤습니다. 상전벽해라고하죠. 강남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했고 국내 최고의 부가 창출되는 곳, 국내 최고의 인프라가 갖쳐진 서울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강남을 보고 있노라면 부럽기도 하고 시샘이 나기도 합니다. 몇년전 대기업의 한 아파트 광고에서 자신이 고급아파트에 산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아가씨를 봤습니다. 전 그 광고가 상당히 거북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아가씨는 별 노력도 하지 않고 아버지가 산 고급아파트를 대놓고 자랑을 했었죠. 자신이 돈벌어서 산 고급아파트면 칭송받아야겠지만 자신은 노력도 하나도 안하고 단지 아버지 잘 만났다는 인생 복불복을 자랑하다니 속으로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았습.. 2011. 2. 12.
강남은 언제부터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이 생겼을까? 2005년경에 네이버의 한 기사에서 댓글전쟁이 붙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세가 남아도는 강남구가 강남구 주민들에게 재산세를 무려 50%나 할인해준다는 뉴스였습니다. 얼마나 돈이 많은 동네인지 주민들 재산세를 50%나 대폭 할인해 줍니다. 왜 강남구청이 돈이 많을까요? 그 이유는 높은 땅값 아파트값 때문이죠. 아무리 50% 재산세를 할인해줘도 금천구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내는 재산세보다 비쌉니다. 거기에 강남구에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법인세 같은것들 다 그 지역 구청에게 가잖아요. 서초구에 있는 삼성본사가 내는 세금만 해도 어마어마할걸요. 하나의 도시이상의 돈이 쏟아져 나올 듯합니다 저는 이런 뉴스에서 돈이 남아돌면 그 돈을 서울시가 걷어서 가난한 동에네 교부금으로 내려달라고 요구했더.. 2011. 1. 24.
삼청동이 점점 강남 가로수 길처럼 변해가네요. 북촌 8경을 카메라에 다 담고 삼청동길을 걸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면 삼청동이고 북촌이게 되네요 북촌 8경중 마지막 8경의 돌층계길을 찍고 삼청동으로 내려서자 어느덧 어둠의 양탄자가 하늘 한쪽을 드리우고 있네요. 전등빛에 구워진듯한 은행단풍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단풍이 절정이겠네요 여기도 G20깃발이 나부끼네요. 솔직히 G20 무슨 큰의미가 있나요?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이나 올림픽도 아니고 5개월마다 회원국 돌아가면서 하는거 우리가 좀 먼저한다고 그게 뭐 대단하다고. 하여튼 유난들을 떨어요 삼청동은 위 사진처럼 한옥이 많은 동네죠. 서울에서 둘째라 잘하는 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단팥죽인가가 맛나다고 하는데요 새 간판으로 싹 바꾸었네요. 흠.. 깔끔해지.. 2010. 11. 4.
강남은 성형공장지대 , 플라스틱 벨리가 생기다 강남은 3차서비스 산업이 주종인 동네입니다. 먹고 입는것의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럭셔리라는 단어의 뜻을 느끼고 싶다면 한국에서는 강남을 가면 됩니다. 이 소비지향적이고 황금만능주의가 흐르는 이 곳에 생산품인 2차산업 비슷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인을 찍어내는 미인공장들이 많습니다. 이게 바로 미인공장입니다. 좀 시니컬하게 표현했지만 강남에는 정말 성형외과가 많더군요. 치과도 미용쪽 부분이고 피부과도 미인관련 산업이라고 보면 한 빌딩에서 미인서비스를 토탈로 해주고 있습니다. 흡사 백화점 갔다고 할까요? 강남의 대표적인 동은 압구정과 신사동을 검색해보면 인기업종이 나옵니다. 압구정동에는 293개의 성형외과가 있구 신사동에도 293개가 있네요. 이 정도면 저 지역의 주 수입원은 미인산업이라고 할수 있.. 2009. 3. 29.
한강에서 바라본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곳은 용산 주말에 자전거를 좀 심하게 탔습니다. 장장 6시간에 걸친 대 장정이었죠. 이렇게 까지 할려고 한것은 아닙니다. 타다보니 욕심이 나고 힘도 별로 안들고 무리하게 해봤지요. 최근들어 자전거 타기에 온 신경이 퐁당 빠져버려서 몇시간씩 타는것이 힘이들다기 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입니다. 지나가는 풍경감상도 하고 사진으로 즉석에서 이야기를 담아내고 여러모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타고 있습니다. 운동이요? 운동목적은 없어요. 자전거 탄다고 살이 쫙쫙 빠지는것도 아니고 자동차를 몰고 나가기에는 기름값도 아깝고 주차걱정도 많고 자전거가 스트리트 포토를 담기엔 가장 어울리는 도구입니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좀 무리해서라도 스트라이다를 사서 대중교통을 타고 좀더 멀리 나가서 자전거를 타봤으면 하는 마음은 있더라구요. .. 2009. 1. 5.
서울안에 경부고속도로를 놓겠다구? 사람은 정말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사나 봅니다. 얼마전 여수에 갔다가 5천원짜리를 내고 거스름돈 기다리다가 진땀을 뺐네요. 서울시내버스에서는 거스름돈 5백원짜리로 내주기도 하고 승객들이 많아서 1천원을 내고 타는 승객이 많아서 문 입구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4천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수는 5백원짜리 거스름돈을 준비 안하나 보더군요. 거기에 정류장사이도 멀고 승객도 별로 안탑니다. 허망하게 문앞에서 서 있다가 여기가 여수하고도 돌산이구나. 서울 생각만 했던 모습을 자책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입니다. 모든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죠. 저도 블로그하면서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서울에 산다고 착각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서울기준으로 모든것을 생각하죠. 서울과 서울인근에 인구의 반이 넘는 2천만명이상이 사.. 2008. 12. 18.
서울시민이 바라는것은 서울전체가 강남이 되는것 어제 2008 포토이이징 전시회를 보고난후 무작정 걸었습니다. 여러가지 상념하길 좋아해서 두 다리가 버뎌주는한 걷는게 취미입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받아들이는 시각적 정보를 재해석해서 내 추억과 지식 경험을 버무려서 근사한 생각하나를 낳는게 요즘 취미인데요. 그래서 한국의 심장이라는 강남에 왔겠다 그냥 걸었습니다. 코엑스에서 영동대교쪽으로 걸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갔엇던 경기고등학교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오른쪽으론 커다란 빌딩이 보였습니다. 그 옆에는 우리동네에도 보기 힘든 저층(지금은 저층으로 보임 15년전 이전에는 최고층이었지만요) 아파트가 보였습니다. 청구아파트. 청구라는 기업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아파트 이름에서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저 풍경을 보면서 한참을 그 자리에서 서 있었습니다. 저게 강남.. 2008. 4. 13.
강남공화국 그 탄생이전의 모습들과 현재의 모습들 위 사진출처는 오마이 뉴스 전대원 기자님이 찍으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라고 합니다. 혹은 강남공화국라고도 하죠. 전 국민의 반이상이 서울, 경기에 살며 온갖 좋은 것들은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부심권을 많이 개발해서 굳이 서울에서도 중심인 종로에 갈 일이 없어졌지만 80년대만 해도 좋은 영화(대부분 1년 이상 있다가 미국에서 수입한 영화들) 보려면 서울 종로에 가야 볼 수 있었습니다. 스타워즈 3 제다이의 귀환을 미국보다 2년 뒤에 개봉해도 서울 종로에 가야 가장 먼 조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변두리에 살았던 저는 3류 동시 개봉관에서 개봉하길 기다리거나 종로로 가야 했습니다. 종로에 온갖 좋은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 영화를 좋아했는데 영화 한 편 보려고 하면 .. 2007.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