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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2

학교 폭력 고발은 안하고 반전만 신경 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못 만든 영화들이 자주 보이는 특징은 영화가 어떤 주제를 정해놓고 달리는 것이 아닌 주제가 제목과 초반에 잘 담는 듯 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를 영화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후반에 이런 주제로 끝나겠지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엉뚱하게 결말을 맺어서 보는 관객들이 내가 뭘 본거지?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가 그런 영화의 교과서라고 할 정도로 학원 폭력을 고발하는 영화라고 봤는데 영화 후반 너무 반전에 반전에만 매몰되어서 이상한 메시지를 주고 끝나네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감독이 누군가 하고 봤더니 김지훈 감독님이시네요. 이 김지훈 감독은 흥행 스펙트럼이 참 넓습니다. 같은 약 700만에 가까운 흥행 영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로 대표되는 망작을 만들기도 합니다. 같은 꽤 잘 만든 .. 2022. 10. 23.
소니 ZV-E10과 캐논 EOS R10 비교.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캐논, 소니, 니콘은 APS-C 사이즈의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렌즈 교환형 카메라가 카메라 보급에 큰 도움이 주었지만 이제는 카메라 살 사람들은 다 샀고 스마트폰 카메라가 엄청나게 좋아지면서 카메라 시장 전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에 아기 사진 촬영하면서 스마트폰이면 충분한데 왜 카메라를 사야 하냐는 말을 증명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일상 기록 사진이나 인물 사진 등 가볍게 찍는 스냅 사진은 공유하고 가공하기 편리하고 자동 보정 기능이 엄청나게 발전하는 스마트폰이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래서 카메라를 사용하는구나 한 마디를 받아냈습니다. 그 사진은 바로 극강의 아웃포커싱 그것도 광학력으로 만들어낸 배경 흐림 사진을 보더니 카메라 사용하는 이유를 인정 받았습니..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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