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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2

라이트룸의 신기능. 하늘과 피사체만 선택해주는 자동 마스크 어도비사의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매달 11,000원 정도의 돈을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11,000원은 비싸다면 비싼 가격입니다. 특히나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 돈 아깝죠. 이 돈으로 넷플릭스 보는 게 나을 테니까요. 그래서 내년에는 해지할까 생각입니다. 다만 새로운 카메라를 사고 다시 사진 찍는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 가치는 높아질 겁니다. 최근에 출사를 다시 가면서 이게 사진 찍는 재미이고 후보정하는 재미구나 느끼고 있네요. 특히 2012년에 산 카메라를 교체 하려고 하는데 촬영한 사진 자체는 예상대로 별로였는데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후보정을 하니 와~ 후보정 기술력이 좋아져서인지 너무 잘 보정이 되어서 새로운 카메라를 살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도 향상되지만 후보정 기.. 2021. 10. 28.
대학로에서 본 야외 한복 사진전 오랜만에 DSLR을 들고 야외 출사를 가봤습니다. 대학로에 도착을 하니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변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활력입니다. 정말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더라고요. DSLR을 들고 다녀서 인지 사진 찍어 달라는 부탁도 오랜만에 받았습니다. 요즘은 사진 찍어 달라는 부탁을 너무들 안 해요. 오늘도 경복궁에서 한복 입은 예쁜 20대 커플이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꽂고 사진 촬영을 하는 걸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면 될 텐데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렇다고 찍어 줄까요?라는 오지랖을 떨기도 어렵습니다. 사진을 찍어주고 대학로 광장의 거대한 은행나무들을 봤습니다. 이제 막 노란 빛이 살짝 들기 시작했네요. 저 위에서 항상 기타를 들고 공연을 하던 거리 공연가가 생각나네요. 대학로 광장에 뭔가 ..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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