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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3

춤을 꽃으로 표현한다면? 사진가 Yulia Artemyeva는 춤을 참 좋아하는 사진가입니다. 유년 시절 발레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사진작가가 직업이 되었는데 유년 시절 기억을 떠올리다가 꽃과 춤을 이용한 사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이 아주 흥미로운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꽃과 댄서의 공통점은 둘 다 일찍 시든다는 겁니다. 한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사진으로 화무십일홍을 영원으로 만들었네요. 얼핏 보면 꽃을 보고 그 꽃과 비슷한 느낌의 춤을 춰 달라고 댄서에게 부탁을 했을 것 같은데 반대입니다. 댄서에게 자유롭게 춤을 추라고 하면서 사진을 촬영한 후 그 춤과 가장 닮은 꽃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꽤 걸렸고 쉽지 않았습니다. 댄서에 대한 배려도 향긋하네요. 사진가 홈페이지 https://fotososmy.. 2020. 6. 14.
물을 소재로 한 사진 공모전 2020 HIPA 수상작들 2011년 두바이 왕자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만든 국제 사진 공모전인 HIPA는 상금이 높아서 단 시간 안에 많은 사진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사진 공모전이 되었습니다. 상금이 무려 45만 달러로 한화로 약 5억 4천만 원입니다. 금액 자체로만 보면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사진공모전에서 전체 상금이 1억도 안 되는 곳이 수두룩합니다. 그런면에서 5억 4천 만원은 큰 돈이죠. 이 HIPA는 매년 주제를 선정해서 사진공모전을 펼칩니다. 올해는 '물'을 주제로 한 사진들을 공모했습니다. 알리 빈 탈리스 사무총장은 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친구라면서 지구촌 사람들이 물의 소중함을 알고 동시에 .. 2020. 6. 14.
베트남 전쟁을 통한 흑인 인권을 조명한 DA 5 블러드 6월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는 제목이 독특한 영화입니다. 그냥 아무런 정보 없이 봤습니다. 초반에는 나이 많은 흑인 배우 4명이 나옵니다. 이들은 베트남 한 호텔에서 오랜만에 재회를 합니다. 이들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흑인 병사들로 블로드5라고 스스로를 부릅니다. 5명이어야 하지만 흑인 분대장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노먼(채드윅 보스만 분)이 베트남에서 전사해서 4명만 모였습니다. 베트남에 숨겨 둔 금괴를 찾으러 떠나는 블러드 5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을 도왔던 베트남 소수 민족에게 미군이 금괴로 보답하려고 했으나 금괴를 실은 비행기가 추락을 합니다. 이 금고를 회수 하기 위해서 노먼 분대장을 포함한 5명의 흑인 미군 병사가 투입됩니다. 추락한 비행기 근처에서 베트콩과 교전을 하다가 노먼은 이 금괴..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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