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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도쿄전력이 공개한 사고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후쿠시마 원전 사진

by 썬도그 201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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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연일 언론에 방사능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처럼 7단계 사태로 발전한 후쿠시마 사태,  이 후쿠시마 사태를 지켜보면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지난 4월 8일 폭스뉴스는 일본 언론인의 말을 빌어서 제1원전의 복구가 느린것은 발전소안에 핵무기 개발시설을 숨겼기 떄문이라는 소리도 나왔습니다.


도쿄전력이 영문 페이지에  외국기자들을 위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상하게 일본어 페이지에는 이게 없네요



3월 12일  1호기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진입니다.


3월 16일 촬영된 4호기 사진입니다. 처참하게 부셔졌네요


3월 16일 1호기부터 4호기까지의 사진입니다. 2호기만 멀쩡하고  1.3호기가 폭발한 모습입니다




3월 16일 촬영한 헬기촬영 사진입니다. 3호기의 모습입니다.





녹색구조물이 보입니다. 내부 사진이네요



항공촬영사진입니다.



3월 22일 콘크리트 펌프 차량의 모습입니다.  물로 원자로를 식히는 모습입니다






3월 22일에 촬영된 3호기 중앙 제어실 사진입니다.



3월 18일 송선선 복구 작업입니다





3월 29일 촬영된 4소기 중앙 제어실 사진입니다. 4호기는 좀 멀쩡하네요



4월 1일 촬영된 사진입니다.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보호제를 살포중입니다. 녹색이네요



4월 2일 촬영된 사진입니다. 2호기 근처입니다. 저 2호기에 방사능 물이 있다고 하죠

2호기의 균열의 틈을 통해서 방사능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콘크리를 쏟아서 그 틈을 매꾸고 있습니다


물이 멈췄네요


4월 7일 2호기의 물을  인공섬에 담는다고 하는데 요코하마 항에 정박한 인공섬입니다



3월 26일 촬영된 사진입니다. 오염 제거 구역에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고생들 하네요


4월 1일 재해 복구팀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원격조정되는 중장비가 잔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지진해일이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 오는 모습입니다

이 물로 인해서 발전시설이 침수되어 냉각기 가동이 되지 않게 됩니다. 기계식 비상전력원도 침수로 인해 작동 불능이 됩니다



구조물만 남고 폭살 주저 앉은 모습입니다



4월 17일 3호기 건물에 미국에서 제공한 원격제어 로봇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사람이 도저히 작업할 수 없는 양의 방사능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복구가 힘들 듯 합니다.

5시간만 있어도 1년치 피폭량을 넘어선다고 하는데  암울한 모습이네요. 도쿄전력은 올해 말까지 서서히 복구한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 것 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같은 경우는 당시에 작업하는 민간인이나 군인에게 피폭에 대한 정보도 없이 그냥 공사를 시켰고 많은 군인과 작업원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러시아 처럼 하기 힘들죠

당시 영상을 보면 보호의도 없이 마스크 하나 쓰고  콘트리트 타설을 하던데요.
그렇게 해서 겨우 매꾼 체르노빌은 지금도 방사능이 나오고 있고  보수 공사를 해야 하는데 예산 2조원이 없어서 우크라이나가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한국도 걱정이지만  일본인들은 방사능 피해로 몇십년간 고생할 수도 있겠네요.
그러기에 초기에 외국의 도움을 받지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다가 큰 사고로 발전했네요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은 http://www.tepco.co.jp/en/news/110311/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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