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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외국인들은 한국을 36%가 좋아하고 32%가 싫어한다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외국인들은 한국을 36%가 좋아하고 32%가 싫어한다

썬도그 썬도그 2011. 3. 10. 12:05
한국 사람 처럼 외국에서의 반응에 매달리는 나라가 있을까요?  뭐 다른 나라 사람들도 자국에 대한 평가에 솔깃 하긴 하지만리 같이 대표성도 없는 외국언론 혹은 외국인의 말 한마디에 일비일희 하는 모습은 좀 천박스러워 보입니다.

포털을 장식하는 기사중에 단골 기사가 있죠?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후 일본 반응은?   김연아 금메달 후 일본 반응은?


일본 반응은 왜 그리 즐겨 찾는지요.
반대로 외국에서 한국을 개고기 먹는 나라라고 하면  별 논리를 다 되어가면서 개고기 식용의 정당성을 설파합니다.
하지만 그 논리를 떠나서  외국인들은 한국하면 개고기 먹는 나라라고 인식합니다.

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서 존재감이 많이 알려진 나라는 아닙니다. 요즘에  국가브랜드위원회다 한류다 해서 좀 알려졌지 여전히  삼성과 LG전자를 일본회사로 알고 있는 외국인이 많습니다. 한국은 애국주의가 만연한 나라입니다

영국 BBC는 2005년부터 매년 세계 주요국가의 국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0년 12월 2일 부터 2011년 2월 4일까지 27개국 2만 8619명의 사람에게 주요국가의 이미지를 설문조사했고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 페루, 칠레, 브라질, 영국, 포르투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터키,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북한 이렇게 27개국을 조사했습니다.


파란색은 긍정적인 평가, 노란색은 부정적인 평가, 그리고 중립, 혹은 무응답은 빈칸으로 두었습니다.
독일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네요. 영국, 캐나다, EU가 뒤를 잇고 있고 일본이 57%로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반면 한국과 북한은 하위권인데 한국은 36%가 긍정적인 평가,  32%가 부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하지만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평가라고 봐도 무방할 것 입니다. 
좀 충격적인가요?  외국인들은 한국을 그닥 좋게 보지 않네요


미국


미국 평가를 보죠
미국인들은 자국민 64%가 미국 스스로를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미국에 대한 평가가 47%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우방국가가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90% 과 가나의 84%  나이지리아의 76%에 이어서  한국은 74%가 미국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 숫치는 전년도에 비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17%가 증가했고 부정적 평가가 38% 하락했습니다. 아무래도 친미정권인 이명박 정부의 모습이 투영된듯 하네요

천안함사태다 뭐다해서 서해에 항공모함 오고 하니까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고 볼수 있겠네요. 



중국

중국도 애국주의가 만연한 나라죠. 중국인 77%가 자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중국에 대한 평가도 상승추세입니다.  러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미국등에서 
중국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고 있고 캐나다, 일본, 인도, 영국등에서는 중국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일본은 열패감이 휩싸이고 있는지  39%가 자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무응답층이 엄청나네요. 일본의 경제상황과 맞물려있나 봅니다. 예상대로 중국은 일본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틈만나면 일본 씹기 잘하는 한국의 68%가 일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이미지에 대한 평가이지 일본 정치인들이나 권력자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보니 우리 생각과 다르게 평가된 면도 있을 것 입니다. 저도 일본을 나쁘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독도문제나 여러가지 과거사 문제쪽에서는 할말이 없는 나라죠.  


한국
한국은 무려 84%가 자국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애국심이 투철한 나라이네요
캐나다. 터키,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고 있는 반명 중국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전년에 비해서 21% 감소했고 부정적이 30%나 증가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을 긍적적으로 보는 사람이 33%,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11%입니다.  
브라질 멕시코, 독일(51%가 부정적), 스페인,이탈리아, 프랑스 중국등이 우리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럽나라들이 호불호가 강하네요.  한국 제품들이 유럽을 휩쓸고 있어서 그럴까요? 아님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제대로 역활을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할까요? 한국은 국제분담금인가 하는 것도 제대로 안낸다고 하죠


여기에는 없지만 한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나라 1위는 대만 아닐까요?

어쨌거나 국가브랜드위원회다 뭐다 해서 한국 스스로 이미지개선을 노력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비하네요
저는 이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이지만 한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좀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한국에 대한 부정적이미지가 긍정적이미지가 비슷하다는 결과에 좋아할 한국인은 없겠지만요


북한


북한을 다른나라라고 해야하는건지 같은 민족이라고 해야하는지 참 난감하네요. 
북한에 대한 조사도 있네요. 북한 자체조사자료는 없습니다. 
북한에 대한 평가는 16%가 긍정적 55%가 부정적입니다. 당연한 결과이죠
전세계적으로 북한에 대한 평가는 줄어들고 있지만  가나, 터키, 이탈리아에서는 평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축구 때문일까요?  터키는 한국전쟁때 우리 도와주고 북한에 호감도가 상승하네요
가나나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긍정 부정이 비슷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혈연국가인 중국에서도 북한을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많네요
일본은 91%가 북한을 싫어합니다.  지난 연평도 포격때도 우리보다 더 호들갑을 떨던게 일본인데 일본인들은 북한에 대한 공포감이 대단합니다.  

아마 핵이 있어서 더 후덜덜 하나 봅니다. 또한 이성적인 상대로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일본인 납치문제도 그렇고요
어쨌거나 북한에 대한 세계적인 '증오'공조효과가 보이네요

이게 뭐 객관적이다 진리다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1년동안 받은 한국의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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