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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넷북과 스마트폰의 경계를 허문 모토로라 아트릭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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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과 스마트폰의 경계를 허문 모토로라 아트릭스

썬도그 2011. 3. 3. 17:44

어제 모토로라 신제품 발표회에 살짝 갔다 왔습니다.  최근의 모로토라는 왕년의 모토로라가 아니죠. 스타텍의 대박을 냈던 휴대전화의 명품기기였던 모토로라가 스타텍이후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다가  레이져로 대 히트를 쳤습니다.

이후 다시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습니다. 
작년에 내놓은 모토로이는 버스폰이 되어서 굴욕아닌 굴욕을 당하기도 했고요.  올해는 좀 다를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실물을 봐야 그 느낌을 알겠죠


남산 중턱에 있는 하얏트 호텔 레전시룸에서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데 그걸 걸어 올라갔네요.  숨이 턱까지 올라 왔는데  누군가가 쪽문으로 들어가기에 지름길인줄 알고 따라 갔다가 낚이게 됩니다. 덕분에 스케이트장도 보고 멋진 서울 풍광도 봤습니다. 


어렵게 하얏트 내부로 들어간 후 레전시 룸으로 들어 갔습니다.


먼저온 분들이 제품을 만져 보고 있습니다. 


정갈한 뷔페식 식단이 있네요. 전 이런게 좋아요.  몇몇 카메라 제조회사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칼질을 좀 해보긴 했는데 칼질 하기가 좀 거북 스럽더군요. 그냥 후딱 먹고 제품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듣는게 최고죠



구석에 갔는데 휴대전화는 없고 모니터만 있더군요. 무슨 넷북 광고하나 했네요.
참고로 전 이런 신제품 발표회때는 일부러 신제품 스펙 같은거나 브로셔 같은거 안 봐요. 그냥 일반 소비자처럼 아무런 정보 없이 가서 느끼는 그 신선함이나 불편함 아쉬움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요


후딱 식사를 해결하고  이리저리 둘러 봤습니다. 퀵오피스?  오피스문서 빠르게 열수 있나 봅니다. 그런데 왜 모니터로 보면서 하나 했네요

독(dock)에 꽂으면 바로 TV로 동영상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웹독

 이 충전 어댑터 같은 것을 봤습니다. 참 신기하게 생겼다 했네요.



그런데 이게 충전 어댑터가 아닌 DOCK이라고 하더군요.
위의 독(dock)에는 HDMI 단자와 USB 미니단자가 있는데  충전을 하면서 바로  그 화면을 HDMI를 통해서 PC나 HDMI를 지원하는 TV로 볼 수 있습니다. 

헉~~~~ 이런 신기한 개념을  사실 이런 상상은 누구나 다 했었지만 이렇게 시제품 아닌 상용제품으로 나올줄은 몰랐네요
모토로라는 이 기능을 무척 강조했습니다.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를  독(dock)에 꽂고 모니터로 연결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왼쪽 구석엔 스마트폰 화면이 나오고 그 오른쪽은 웹브라우저가 나옵니다. 저 모양과 크기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웹탑은 모토로라에서 개발한 UI입니다. 리눅스 기반이고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 신기하죠.  독(dock)에 뒤에 보면 USB포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무선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꽂으면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 신선한 개념이죠. 

어제 알았는데 이 제품은 지난 2011 CES에서 이런 획기적 개념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창 아래를 보면 여러가지 아이콘들이 있는데 문자, 전화 걸기는 물론(전화오면 스피커폰으로 연결 됨)
HD동영상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및 SNS서비스를 단박에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한마디 했죠.
어~~  스마트폰이 PC본체 역활을 하네요.
맞습니다.

이 외에 또 하나의 놀라운 제품(?)이 있는데 그건 순차적 글쓰기를 하기에 후반에 소개할까 합니다. 


보안 강화한 지문인식 

어떤 특징이 있나요? 말고 물으니  모토로라 직원분은 지문인식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상단의 직사각형이 바로 지문인식 기능입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지문이라는 기능이 있죠


설정 비밀번호를 누르면  화면이 풀리면서 자신의 양손 그러니까 오른손 왼손의 지문을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보안때문에 넣었다고 합니다.  아무나 스마트폰 열어서 사용할 수 있기에 자신만 사용할 수 있게 보안한 보안장치죠. 

스마트폰 보안이 문제가 많이 되고 있죠. 그런 네트워크 해킹 보안이 아닌 사회공학적 보안인 옆동료나 아는 사람이 몰래 쓰는등 여러가지 않좋은 일들이 많아서  잠그는게 좋습니다. 비번이나 패턴 설정도  어깨너머로 슬깃 보면 다 알 수 있는 것이고요. 


스펙과 디자인 


디자인은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사실 뭐 이런 바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죠 뭐 특이한 점도 특이할것도 바라기 힘듭니다. 따라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가 않네요. 500만화소 카메라가 후면 구석에 있고 LED플래쉬가 달려 있습니다. 

옆구리에 음량 버튼이 있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옵티머스2X와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이 모토로라 아트릭스, 오른쪽이  LG전자의 옵티머스2X입니다
길이는 옵티머스2X가 더 길고 두께는 비슷합니다





UI는 안드로이드폰이기에 비슷합니다. 다만 제조회사가 살짝 개조한 UI가 있는데  좀 특이한 점은 있지만 어차피 안드로이드 폰이기에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스펙


크기 : 63.5 X 117.75 X 10.95mm
무게 : 135g
배터리 : 1930mAh
터치방식 : 정전식
메모리 : 1기가 DDR2 RAM, 16기가 내장 메모리, 외장메모리 32기가(마이크로 SD) 까지 지원
센서 :  가속센서, 조도센서, 근접센서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2.2 (2.3업그레이드 예정)
밴드/모드 : HSDPA up to 14.4Mbps, HSUPA 5.7Mbps, WCDMA 2100, GSM 900/1900/1800
메세지,웹, 애플리케이션 : MMS, SMS, Email (기업 이메일 동기화, 지메일, POP3/IMAP 내장, Push Email)
연결성3.5mm, 마이크로 USB 2.0 HS, 기업 이메일 동기화 (Corporate Sync), BOTA, Wi-Fi 2.4GHz & 5GHz 802.11b/g/n 
            블루투스 2.1 EDR
브라우저 : Android Web Kit with Adobe® Flash® Player
LCD4.0” qHD (Quarter High Definition) (960 x 540); 코닝 고릴라 글래스(Corning®Gorilla® Glass)
카메라 : 5 백만 화소, 자동초점, LED 플래시, 디지털 줌, 2nd VGA camera
비디오 :  녹화 – 720p MPEG4,H.264 at 30 fps 재생 – 1080p MPEG4, H.264, WMV, Xvid at 30 fps
           스트리밍 – VGA in MPEG4, H.264, H.263 at 30 fps
오디오 : AAC, AAC+, AAC+ Enhanced, AMR NB, MP3, WMA v10
주소록모토블러(MOTOBLUR™) 통해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지메일(Gmail™)등 계정의 메시지와 주소록을 업무 주소록과 회사 이메일,캘린더 등과 연동 가능

위치정보 서비스 : eCompass, aGPS with Google Maps™, Google Latitude™

스펙을 보면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 눈에 들어 옵니다. 앞으로는 듀얼코어 폰이 주류가 되겠군요.
배터리 용량이 확 들어 오네요. 1930이면 정말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입니다. 이 제품의 특성상 즉 PC로도 활용할 수 있는 모습에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 것 같기도 한데 그 이유가 어쨌든  스마트폰 특유의 많은 배터리 사용을 어느정도 커버할 듯 합니다. 

둘러 보고 있는데  제품 설명회가 시작되었네요. 
스마트폰 2.0 이라고 명명했는데  그 이유는 이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기존 제품과 다르게  이동성및 활용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외출할 때는 스마트폰,  집에와서는 PC나 넷북이 되기 때문이죠.

스마트폰 진화속도에 언젠가는 PC가 사라지고 집에 스마트폰이 PC본체 역활을 하겠다 했는데 벌써 실현 되었네요
물론  인터넷과 동영상 재생 문서편집등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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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 액정을 사용했는데  24비트 컬러의 실내및 실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아트릭스를 꽂으면 넷탑대신에 쓸 수 있는 랩독


그리고 가장 제가 놀라웠던 제품이 이 랩독(lap dock)입니다. 
저는 왜 노트북을 전시하나 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넷북같은 곳 뒤에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꽂으면  


위와 같이 넷북이 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HDMI단자로  스마트폰 화면을 연결하는 건데요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단말기라고 할 수 있죠



이 놀라운 제품에  물어 봤습니다

이 것도 파나요?
아직 결정된건 아니지만  이통사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두께도 엄청 얇습니다. 얇을 수 밖에요. 이 안에 들어갈 마더보드나 CPU등은 전혀 없고 오로지 키보드와 액정만 있습니다.
이 랩독은  배터리가 있는데 한번 충전하면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 랩독 = 넷북 이네요


이후 여러가지를 물어 봤습니다.  화상채팅 어플을 깔면 PC처럼 화상채팅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고보니 얼마전 스카이프가  3G에서 영상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게 한다고 했는데요.  스카이프 깔면 화상채팅도 가능하겠네요. 

랩독에 푹 빠져서 한참을 만져 봤네요. 지금이야 이 기술이 모토로라 고유의 기술이지만 나중에 삼성전자나 LG전자가 비슷하지만 더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면 모토로라만의 특장점이 될 수 없죠.  분명 이 아트릭스가 잘팔리고 대박나면 삼성이나 LG전자가 비슷한 제품 내 놓을 것 같기도 하네요

스마트폰을 꽂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바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독,  그리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웹톱  이 두가지 모드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 봤는데  인터넷속도도 만족스럽더군요. 다만 카메라의 성능은 좀 그렇더군요.
미국인들은 카메라 꾸미기 기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꾸미는 기능도 없고 필터 기능도 없고 그냥 심풀합니다.

참고로 동영상 녹화는 720p 까지 되며 재생은 1080p까지 됩니다.
동영상 재생은 부드럽게 끊김 없이 잘 됩니다.  영화 한편을 다 봐고 발열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또한 pc처럼 오래 사용해도 발열로 스마트폰이 꺼지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그렇다고 치고 올 여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 제품 아트릭스는 DMB가 없습니다
어! 왜 없죠? 라는 질문에 사용자들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서라고 말을 하던데 제가 보기엔 이 제품이 미국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었고 모토로라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죽을 쓴 이유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1년전에 나온 일반 피처폰을 뒤늦게 수입해도  일반 폰이 대박이 날 수 있었지만  스마트폰은 다르죠. 1년전 스마트폰은 줘도 안쓴다고 할 정도로 스펙이나 유행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떨어집니다. 
모토로라는  지난 2010년 쓴맛을 많이 봤습니다. 그 이유를 따져보니 너무 늦게 미국본사에서 제품을 가져온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 아트릭스는 다릅니다. 미국과의 시차가 한달밖에 안됩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제품이기에 DMB가 없습니다. 
아이폰도 DMB가 없죠.  그러나 아이폰은 DMB를 볼 수 있는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아트릭스가 대박이 나면 DMB악세사리도 
나올 것 입니다. 뭐 요즘은 3G로 DMB보는 어플도 있으니 특별하게 필요 없는 기능이기도 하네요




짧은 질의 응답 시간이 지났습니다



쿼드런드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돌렸습니다. 2147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옵티머스2X는 2393이 나오던데요 이 차이는 큰 의미는 없죠.  이렇게 하드웨어 성능이 높아봐야 
이걸 돌릴 수 있는 어플이 많지가 않습니다. 




랩독과 웹탑 어플리케이션
이 두개의 충격을 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상상하던 것들이 진짜 실현되는 모습,  정말 5년후에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는 PC로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겠네요. 스마트폰이 PC를 정말 삼킬 듯 합니다. 물론 넘어야 할 장벽은 많습니다.

PC의 어플을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와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없는 문제등 넘어야 할 기술적 문제가 있지만
인터넷, 문서작업, 메일 확인등 간편하게 사용하는 분들이나 이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이네요
특히 블로거들에게는 딱 좋은 제품입니다. 렙독과 모토로라 아트릭스 가지고 야외에서 3G망으로 인터넷 하는 모습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출시는 4월이고  SKT와 KT를 통해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미정입니다. 
랩독은 따로 판매할 계획인듯 한데  4월이 되면 알겠죠. 그나저나 저 랩독 너무 갖고 싶네요.  다른 가전회사들도 비슷한 제품 만들었으면 합니다. 

다시 마을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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