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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신형 테그라 4 코어 Kal-El 개발, 모바일기기들 이제 PC를 집어삼키다

by 썬도그 201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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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들이 듀얼코어 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옵티머스2X 체험단을 하고 있어서 LG전자의 옵티머스2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2X가 최고다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속도 하나 만큼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웹페이지 로딩이나 페이지 전환만 보면 속도하는 최강이더군요.  좀 더 써봐야 겠지만 속도면에서는 대만족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죽을 쓰는 이유가 지는 별 MS사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죠. 하지만 LG전자 입장에서는 어느쪽도 포기할 수 없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여러 OS회사에 손잡은게 안전빵으로는 좋았을 수 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폰 쪽에서 늑장 대응한것은  실책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삼성도 옴레기라는 옴니아 씨리즈를 MS사의 OS로 사용했다가 욕을 엄청 먹고 빠르게 안드로이드 쪽으로 전환한 것은 빠른 판단이었습니다.  성능을 떠나서  갤럭시S는 마케팅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애플 아이폰을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휴대전화 업체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업체들은 OS 개발에 직접 참여는 못하기에 스펙전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LG전자가 선제적으로 듀얼코어를 내세워서 옵티머스2X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도 며칠 전 갤럭시S 2에서 듀얼코어 제품을 선포했고 앞으로도  NVIDIA의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씨리즈를 채택할 것입니다


제가 이 CPU쪽은 잘 모릅니다. 다만  비디오카드의 명가 NVIDIA가 GPU와 결합된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를 내놓으므로써 멀티미디어와 모바일쪽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 NVIDIA사가  테그라 로드맵을 자사의 블로그에 소개했습니다. 

NVIDIA 보도자료에 따르면 8월에 신형 테그라 프로세서 'Kal-El' 라는 4코어(쿼드코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4코어인 이 제품은 3D를 지원하는 12코어 지포스 GPU를 내장하고 있어 기존 제품의 5배나 성능이 뛰어납니다  2560X16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이 해상도는 풀HD인 1080P를 넘어서는 해상력입니다.
뭐 30인치 이하의 TV나 모니터에서는 차이점이 크지 않겠지만  50인치나 70인치등 최신 대형 TV나 모니터에서보면 HD와 풀HD의 차이점이 확 들어나죠.  그런데  이 풀HD를 뛰어 넘는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인터넷 셔핑 속도를 보면 이게 PC인지 모바일기기인지 구분점도 사라졌네요. 현재는 스마트폰에서 웹페이지가 두두둑둑 뜨는데 반해서 4코어(쿼드코어)는  팍팍팍이네요. 이건 물리적인 화면 전환과도 비슷합니다



벤치마크 테스크 한 결과  인텔의 PC용 CPU인 쿼어2 듀어 T200(2.0GHz)를 조금 넘는 속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NDIVIA의 로드맵을 보면 2012년에 WAYNE로 테그라2의 10배에 해당되는 속도까지 실현한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LOGAN, 2014년에는 STARK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꿈이 야무진건지 아니면 진짜 이렇게 나오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이게 실현되면 PC시장이 확 저물겠네요
집에서는 모니터와 연결해서 PC본체로 활용하고  외부에서는 휴대폰으로 활요하는  말 그대로  PC와 휴대전화가 융합되는 새로운 융합의 시대가 되겠네요

PC용 반도체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중에는 PC판매량이 점점 줄어서 그렇다고 하죠.
정말 앞으로는 집에 PC대신 스마트폰으로 PC를 대신하는 시대가 되겠네요.  그런면에서 구글의 크롭OS가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무는 데 한 역활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신제품들이 계속 쏟아지고 신기술 제품들이 쏟아지니 머리가 지끈 거리네요. 조금만 딴데 보다가는 IT 트랜드 못 따라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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