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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이 이제 막 끝자락을 보이고 있네요
눈을 많이 봐서 좋긴 한데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좀 섭섭하네요. 눈과 비가 반반씩 교차적으로 내리면 어떨까요? 제가 참 비를 좋아하거든요.
비오는 창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형형색색의 우산을 보고 있으면 알록달록한 우산과 우산밑의 사람들을 상상이 되면서 감상에 젖게 됩니다.
비오면 사진촬영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해가 쨍쨍한 날에 담을 수 없는 모습을 담을 수 있죠.
올해는 우의와 우천용 사진촬영장비를 구입해서 비오는 날 카메라로 그 풍경을 담아봐야겠습니다.
비가오면 우산을 쓰죠. 그런데 우산은 앞을 잘 볼 수 없습니다. 뭐 우산을 좀 들고 걸으면 되겠지만 폭우나 앞에서 사선으로 불어오는 비는 우산을 내려야 합니다
그럴때 사용하기 좋은 우산인 고글우산이 나왔습니다
우산에 고글 모양의 구멍을 내고 그 위에 투명비닐을 붙였네요. 좀 남세스럽긴 하네요
밤에 우산쓰고 가다가 앞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고글우산의 눈을 보면 화들짝 놀라겠네요
일본의 한 디자인업체인 25togo에서 만들었는데 기크한 제품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겠네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에게 좋겠네요. 실용성은 있지만 왠지 좀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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