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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남들 보다 더 튀고 싶고 주목 받고 싶어 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특출나고 싶은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블로그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서 거기 같은 블로그들이 매일 수천개씩 만들어지고 또 수천개씩 폐가가 되어 방치 됩니다.
많은 블로그 선배들이 충고하길 자신만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라고 합니다. 저는 이런 충고를 하지 않고 제 스스로 어느 특정 분야의 글을 많이 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 또한 다른 블로그에 없는 주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진작가'입니다. 사진의 홍수시대이지만 우리는 장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테크니션들만 키우고 있지 카메라 시인을 만들지 못함을 개탄스러워 하면서 쓰고 있는 사진작가에 대한 글은 어느새 제 블로그의 분별력을 나타내는 가장 큰 주제가 되었네요
경쟁심은 블로그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여준다
질투심이 많다는 것은 에너지가 강하다는 것이고 이 질투심을 잘 조절하고 유용한 곳으로 향하게 하면 그 질투심은 열정이 되어 경쟁 블로그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사이에 경쟁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다음뷰 랭킹이 그 블로그의 실제적이고 객관적인 랭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시할 랭킹도 아닙니다. 1일 방문자숫자, RSS구독자 숫자, 추천지수등 복합적인 지수를 가지고 따져보면 분명 블로그에는 서열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이 서열은 좋게 보면 경쟁심을 유발하여 좀 더 양질과 고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게 하는 활력소가 되고 그 결과물은 공공의 다수에게 돌아 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블로그 주제는 무엇입니까? IT, 엔터, 시사, 사진, 음악, 문화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쓸것입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한두개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씁니다. 이런 모습은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것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한 분야의 전문가 위치까지 오른 파워블로거들이 많고 이런 파워블로거들을 추종하는 워너비 블로거도 참 많습니다.
워너비 블로그에서 한발 한발 목표점을 향해서 걸어가다 보면 부침이 많습니다. 또한 자신과 같은 분야의 경쟁블로그도 참 많죠. 같은 분야 예를 들어 IT쪽 유명블로거들을 서로 교류가 참 많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만나고 제품발표회장에서도 서로 친분을 과시하죠.
하지만 이분들 사이에서 전혀 경쟁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경쟁심이란 긍정적인 경쟁심을 말합니다.
상대가 넘어지고 실패하는 모습에 낄낄거리는게 아닌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선의의 경쟁자죠. 제가 중학교때 반에서 10등안에 들게 한것은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니였습니다. 바로 제 짝꿍 때문이었죠. 제 짝꿍과 너무 친했고 그 친구를 뛰어 넘고 싶다는 긍정적 경쟁심으로 학기말때는 결국 따라 잡았습니다.
블로그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경쟁블로그를 설정하고 그 블로그의 방문자숫자, RSS구독자, 다음뷰 랭킹등의 수치들을 기준으로 뛰어 넘겠다는 열정이 있으면 자신의 블로그는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경쟁 블로그들의 글을 많이 읽어라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쟁블로그들의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못난 사람은 경쟁 블로그의 인기에 질투심을 느껴서 익명으로 댓글을 달고 말지만 잘난 블로거들은 그 경쟁블로그의 인기를 분석합니다. 왜 이 블로그는 인기가 많나? 글을 잘써서? 정보력이 좋아서? 가독력이 좋아서? 친절해서?
등등 그 블로그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십시요. 그리고 그 장점을 찾아낸 후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경쟁블로그는 한개가 아니기에 수십개의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왜 이 블로그가 인기가 있는지 그 인기의 원인이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이유인지 분석하십시요. 그리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것 부터 노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정보력이 우수한 IT블로그의 장점을 따라하기엔 당장 내가 그들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능력도 없다면 다른 것을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유려한 이미지합성과 블로그 레이아웃과 편집력이 뛰어나다면 그런 것 부터 투자하십시요
또한 글감이 없다고 많이들 그러는데 경쟁블로그들의 글을 읽다 보면 새로운 글감과 글의 영감이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들의 장점을 뒤 섭취하고 터득한 후 자신만의 장점을 하나 만드십시요. 다른 블로거들이 동영상 편집을 못하거나 동영상 리뷰가 없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하나 배워서 자유자재로 동영상 리뷰를 첨부하면 됩니다.
경쟁심은 칼과 같습니다. 그 칼로 남을 죽일 수도 있지만 이웃에서 멋진 음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경쟁심이 질투심이 될때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만의 능력을 키우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충고하자면 그렇게 해서 저 높은 곳의 별이 되어 인기블로그가 되면 그때 부터가 오히려 그게 시작일수도 있습니다. 랭킹 유지하기가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 다음뷰 랭킹 유지하는 분들을 보면 잘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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