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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삼성전자 SD메모리 카드를 단 우주 종이비행기

by 썬도그 201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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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삼성전자의 언론플레이를 비판했지만 삼성전자는 해외에서는 기발한 마케팅을 많이 합니다.
아무래도 창의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또 하나의 기발한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종이비행기에 삼성전자 SD메모리 카드를 달고  기상관측 기구에 매달아서 성층권에서 터트리는 기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Project Space Planes" 라는 이 마케팅은 1월 17일 독일 울프스버그에서 지상으로 부터 37km까지 100개의 삼성SD메모리 카드를 단 종이비행기를 올렸습니다.  그 후 성층권에서 빵~~터진 기구에서 탈출한 100개의 종이비행기는  전세계로 날아갔습니다.

주운 비행기는 http://projectspaceplanes.com/ask 에 주운곳 위치와 이메일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보고된 위치는 미국 2곳, 남아공, 러시아, 유럽, 인도등에서 보고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세계로 날아갔네요.  보통 무거운 물체라면 독일 인근 어딘가에 떨어졌을 텐데 비행기가 활강을 아주 제대로 했네요.  등산가실때 혹시 삼성SD카드가 꽂혀 있는 종이 비행기 발견하면 위 주소에 가서 신고하세요

참 기발한 마케팅이네요. 이 마케팅은  삼성SD메모리가 성층권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견디는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기획된 마케팅입니다.  삼성SD메모리가 꽂힌 종이비행기를 주우면 그 SD카드는 가지셔도 됩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기발한 행사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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