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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동영상입니다. 어느 한 부분을 붙들어 놓고 들여다 보는 그 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날아가는 화살과 같은 시간. 그러나 이런 시간을 사람들은 날짜로 시계로 그 시간의 연속성에 푯말을 세웁니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다릅니다. 2010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31일 입니다.
올 한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안 좋은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지진, 화산폭발 유럽경제위기등과 연평도 포격등 국내외로 참 힘든 한해였죠. 특히 2010년은 전쟁위험이 극대화된 해이기도 하죠
2011년이 그 전쟁위험을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010년 안 좋은 일은 다 저 빗자루로 쓸어 버리시고 좋은 기억, 추억만 챙겨서 2011년으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2011년이란 도화지에 뼈대를 잘 그리시고 살을 붙여나가면서 하나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희망과 설레임 그리고 목표를 그려
가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권력이다가 1년간 지나간 길을 돌아보니 욕도 참 많이 먹고 많이 싸우고 대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나마 2007년 초창기보다는 많이 길들여졌죠.
그렇다고 날카로움을 잘라버리고 싶지는 않고 좀 더 세련되고 품위있게 세상비판과 부조리를 담을까 합니다.
2010년의 정체성과 2011년의 정체성은 또 달라질듯 합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건성이 하닌 집중과 선택으로 운영해 볼까 합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요.
2011년 건승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저도 올 한해 정리하는 시간을 진중하게 해볼까 합니다.
그럼 포근한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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