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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최고와 최고가 만났다. 한정판 페라리 핫셀블라드 H4D

by 썬도그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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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하면 떠오르는 떠 오르는 이름이 두개 있습니다. 바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입니다.
걸윙도어의 대명사인 람보르기니를 처음 봤을때의 충격은 대단했죠

80년대에 미드를 보다가 자동차 문이 옆으로 열리는게 아닌 위로 열리는 걸윙도어를 본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콘셉트카가 아닌가 했지만 실제 저런 차량이 있다는 말에 더 충격을 받았죠.  제 기억으로는 걸윙도어를 사용한 차량은
람보르기니였습니다. 페라리는  엔초페라리에서 최초로 걸윙도어를 썼죠

람보르기니보다 페라리가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페라리의 강렬한 색감 때문이었습니다.
페라리의 붉은색  rosso fuoco 는 너무 강렬했죠. 요즘 KT가 검은색과 붉은색을 주색으로 하는 CI와  로고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이 붉은색과 검은색을 주색으로 하는 단체가 또 하나 있죠.  바로  나치.  나치는 붉은색과 검은색을 주색으로  강렬한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붉은색과 검은색은 참 품격있는 색입니다. 고품격 느낌도 나구요. 뭐 나치가 프로파간다나 선전활동을 잘하기로 유명한것은 세상이 다 압니다. 여하튼  페라리는 강렬한 붉은색이 먼저 떠오릅니다.

너무 자동차 이야기만 했나요?

카메라 이야기 좀 해볼까요?  소형카메라 DSLR시장은 캐논과 니콘이 양분하고 있지만
중형카메라 쪽은 핫셀블라드가 꽉잡고 있습니다.   이 두개의 거성이 만났습니다.

페라리 디자인을 한 핫셀블라드 카메라  H4D Ferrari Limited Edition
가 나왔습니다.


사진이 다 설명하고 있네요. 그냥 감상해 보세요









쩝 이 H4D라는 중형디카가 비싼데 여기에 페라리 거기에 한정판이라니 대단한 가격이겠죠?
이 카메라는 499대만 생산하는데  가격이 28,425달러 입니다. 한화로 3천2백만원입니다.

이 제품은 젊은 사진작가들을 겨냥해서 내놓은 제품인데  사진가중에 돈을 많이 버는 포토그래퍼(사진작가라고 안하고 상업사진작가를 포토그래퍼라고 하는 경향이 있네요)들을 겨냥했습니다

파인아트(순수예술)를 하는 분들 보다는 스튜디오에서 상업적인 사진을 찍는 분들은  돈을 참 많이 벌죠. 이런 분들에게 3천2백만원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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