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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첨단무기 홍보에 열올리는 언론들을 위해 전상의 참상을 알리고 싶다

by 썬도그 201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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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는 뉴스 시작하자마자  최첨단으로 도배를 한 조지워싱턴 항공모함과 한국의 이지스함인 세종대함의 위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이 있을시  F-16과 F-15 전투기와 함께  평양까지 날아가는 최첨단 공중 정밀 공대지 미사일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나면 북한이 이긴다 아니다 남한이 초반에 밀리지만  미군의 힘까지 더해지면 남한이 이긴다
혹은 중국까지 참가하게 디면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난다등 별별 소리가 다 나오더군요

저는 그런 전쟁무기 자랑질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제대로 알까요? 저도 보통의 남자들처럼 첨단무기 좔좔좔 외우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도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보도사진을 찾아보다가 이 전쟁이란것이 누가 이기조 지고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파괴되는 무서운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영혼까지 파괴하는 이 엄청난 파괴의 진동음을 우리는 너무 모르는듯 합니다.
한국전쟁을 겪은  어르신들 조차  전쟁의 참상을 알리기 보다는 호전적으로 북한을 까부셔야 한다고 하는 소리를  들을 때는 
한숨이 나오더군요. 


제2의 한국전쟁을 막아야 한다는 소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니네가 한대치면 우리는 이렇게  폭탄바가지를 퍼부을것이다라는 목소리만 들리고 그런 모습만 언론들은 담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언론들은 모두 같은 목소리만 낼까요?

전 사진을 좋아합니다. 말로 전달하지 못하는 느낌 혹은 오래된 이야기를  바로 눈앞에 재현하는 이 재현력이 강한 매체인 사진
그 사진이 담은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사진들 입니다.


이 사진은 아주 유명하죠. 인천상륙잔전후 서울로 진격하는 가운데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이고 이 사진은 많은 미국인들을 울렸습니다.



총알과 포탄은 어린이라고 봐주고 그러는것 없습니다.
아무런 죄 없는 민간인을 죽이는 전쟁,  이런 모습을 다시 봐야 합니까?







지금 두 폭주기관차가 브레이크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국민들이 막아서야 합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중국도 명명백백한  북한의 잘못이면 쓴소리를 할 줄 아는 대인배가 되어야 할것 입니다.

하지만 한국정부도  북한과의 대화는 전면적으로 끊은 채 무조건 압박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에 하나 전면적이 일어나게 되면
이건 하나 분명합니다.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니라  서울 경기도 지역은 쑥대밭이 되고 승리와 상관없이  우리는 생사를 걱정해야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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