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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서울여행

서울 세계 등축제의 화려한 세계의 등

by 썬도그 201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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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부터 청계천에서는 세계등축제가 열립니다.
매년 이 맘때 등축제를 하는데 이제는 하나의 정례화된 축제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등들이 수놓아 졌는데요.

아쉽게도 몇몇 등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등장했습니다. 등 경연대회 수상작들만 전시하면 참 좋으련만  재활용 하는 이런
등들은 매년 찾아오는 저에게는 좀 그렇더군요. 물론 첨 보는 분들에게는  별 느낌이 없겠지만요



이 학등은 작년에도 봤는데 올해 좀 다른것이 있다면 배경에 거대한 등이 있다는 것 입니다. 저 뒤에 배경이 된 건물보세요
신축건물인데  공사가 다 끝나고 조명테스트 하네요.  다 켜진 건물의 불빛이 이채롭습니다


어느 작가분의 설치미술품을 지나서


등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등을 찍는게 쉬운게 아닌데요. 노출을 등에 맞추면 노출오버되기 쉽상입니다. 노출을 2~3스탭 줄인게 저 정도입니다.


메뚜기 등도 등장했네요


이 건물 제가 알기로는 SK건물  
미래에셋 건물이라고 하네요  참 거대하네요. 요즘 종로에 거대한 빌딩 증축공사들이 참 많아졌어요


사람들의 행렬이 멈췄습니다. 그 이유를 봤더니 저 앞에서 열기구에 바람을 넣고 있네요.



그렇게  15분간 열을 불어 넣으니  열기구가 살아났습니다.  작은 박수소리들...



삼각대 없이 그냥 찍었더니  세심하게  담지는 못했네요.




넉살좋은 호랑이네요. 아니 호랑이 가족입니다.



열기구가 우뚝 섰는데  공중 부양은 하지 않네요.

그냥 전시용으로 세워 놓을 려나 봅니다.  열기구에  열을 내뿜자  기구 자체가 하나의 등이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등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왔는데  아이들에게 참 인기가 많죠. 이 뽀로로등을 배경으로 엄마들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요.  대부분 등이 잘 안나와서 실망하시더군요.  폰카에는  야경모드가 없죠.





가장 인기 있었던  거북선이 있었습니다.  저 거북선 노를 젖고 돛대를  올렸다 내렸다  포에서는 불도 나갑니다.




이 이후는 전기공사한다고 안전요원이 길을 막았습니다.
제 시간에 개장하지 못한  모습에 시민들이 쓴소리를 합니다.  이거 하나 제대로 시간 못맞추냐구요. 1시간 걸린다던 전기공사는 2시간이 지나도 켜지지 않았고   저는 그냥 돌아 왔습니다. 주말에 혹은 일요일에 카메라 들고 다시 나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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