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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대한민국 시위문화에 대하여

by 썬도그 2007.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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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군대다 라는 책을 읽었다.  대한민국속에서의 폭력추종적이고 과잉폭력으로
얼룩지는 시위나 사건들  지난 80년대 학생운동부터 그들이 경멸하는 군부정권에 맞서
비슷한수준의 폭력으로 군부정권의 폭력성을 성토했다.
어느나라에서도 보기힘든 화염병투척시위 이게 다 군대를 통해서 우리들이 알게 모르게
받아들이는 폭력의 정당성을 남자들이 몸에 베어 나왔던것은 아닌가. 군전역이 남자다움의
상징이었다면  그 남자다움속에는 군대란 폭력의 정당성을 배우고 나오는곳이다 라고 해석
해도 될듯하다.

정말 한국시위 과격하다.  이라크야 시위라기보단 테러이지만
군사정부가 무너지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도 아니 지금의 참여정부에서도 폭력영화를 보는듯한
엄청난 폭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끔직한 장면들도 많다.

의례 시위라면 빨간띠두르고  죽창으로 무장하고  애먼 전경들에게 전경들 병신만들려고
죽창끝을 갈라지게 하여 방패사이 하이바의 철망사이를 들어오게 하는 모습들엔
자신의 주장을 주장하는 모습보단  원한에 사로잡혀  닥치는대로  파괴하는 너도 죽고 나도 죽자
식의 모습들이 많다.  자신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들어줄때까지 떄쓰고 폭력적으로 행하는
모습에 이젠 국민들이 동조를 하지 않는다. 

폭력을 배제한 조용한 시위도 많을진데 왜 그렇게 가스통에 불붙이고  죽창을 들어야 하는가
지난 농민시위도 정작 시위를 주도하는 다른 노동단체들이 앞장서고 죄없고 화만 많이 나있는
늙은 농민분들이 전경과 시위를 하다 돌아가시기 까지했다.

자신의 주장이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국민들에게 이슈화시켜 외부에서 압박을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그렇게 과격시위를 해서 얻은게 하나라도 있었는가!!

정부는 아니지만 시위하면 이기는곳이 있다.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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