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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보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잠깐보니 김두현이 1골 넣었다고 나와서
더 보지 않고 개그콘서트 봤습니다. 설마 지겠어. 그리고 선제골 넣었는데
채널 돌리자마자 바레인의 롱패스 하나라 오프사이드무너지고 ㅎㅎㅎ
웃음나오더군요. 이럴라고 포백주장했구나 4명이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포백이 의미있지
보니 이호는 앞으로 나가있구 양쪽 둘은 뒤에 쳐저있구 양쪽둘은 수비만 하기로 유명한
김동진과 송종국입니다. 멋지게 한골 먹더군요.
그리고 후반 공 돌리기 시작하더군요. 아~~~ 또 시작이다. 쓸데없이 공 돌리고
수비수이름도 모르는 선수 첨이라서 떨렸는지 우왕좌왕 얼굴에 보이더군요.
이동국선수 얘전보단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실력은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결정적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하더군요. 아~~~ 공격수가 저리 느리노 다 보인다 다 보여
이천수의 결정적 찬스.. 헛발질에 바로 쥐가나고 쥐도 났겠지만 쪽팔려서 드러눕고 싶었을것입니다.
이천수 다혈질인거 바레인감독이 잘 알고 있는지 성질 돋구는 행동을 해서 경고받더군요.
이천수 흠 성격 다스리지 못하면 맨날 이용당할거 같네요.
송종국은 후반내내 봤는데 하는행동이 똑같네요. 의미없는 크로스 날리고 돌아가네요. 뭔지 정말
후반 20분 지나니까 바레인을 응원하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에이`~~ 저래가지고 이겨도 이긴거겠나 하면서 차라리 정신차리라고 바레인 확 이겨버려라
아시아의 맹주라고 하기엔 너무 안일한 플레이와 뻔한 패턴의 축구 이거 발전한게 전혀없더군요.
솔직히 이젠 국대팀 축구경기도 흥미가 사라진것도 사실이구요. 눈높이는 박지성때문에 영국축구
수준인데 국대팀 보면 답답해서 속터지더 군요.
결국 바레인이 한골 넣더군요. 백패스의 왕국이 한방에 무너지는거죠.
박수쳤습니다. 그래 그게 축구지 뒤로 돌리는게 무슨 축구인지. 백패스도 어느정도 해야지
이거 누가 막지도 않는데 하고 습관이더군요. 김진규는 항상 볼때마다 불안하고
김진규가 있는한 수비라인은 한숨만 나오네요.
네 국대욕해서 뭐하겠습니까. 또 사람들 베어벡 욕합니다. 물러나라고
이건 국대수준 자체가 문제인거 같은데 감독 하나 바꾼다고 달라질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또 하나의 희생양 만들고 있네요. 언론과 국민들 희생양 하나 만들어 공격하기 좋아하니
네 저도 이렇게 욕할 입장은 아니죠. 맨날 국대경기나 겨우 보는 놈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국대선수들 실력은 하루아침에 느는게 아니라고 쳐도 정신상태부터 고쳐야할듯 합니다.
약체라고 대충하고 거드름피고 전 그렇게 보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써봅니다. 앞으로 국대경기 하던말던 관심 끊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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