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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카드 분실해도 걱정이 없는 히든 번호 카드

by 썬도그 201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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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전에는 카드로 망했다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현금 직불 카드만 들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직장생활 하면서 안쓸수가 없더군요. 또한 카드로 망하는 것은  흥청망청 개념없는 사람들이나 망하는 것 이구요

저 같이 번 만큼 이상의 돈을 지출하지 않는다면 카드 정말 편하죠. 지름신이 어꺠에서 작두를 타는 사람들이 카드를 쓰면
매월 적자인생이고 카드빚만 늘게 됩니다.

이렇게  같은 물이라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되나 봅니다.
욕망의 리트머스 용지 같은  신용카드.

저는 신용카드를 두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백업용 하나는 메인용.  메인용은 영화할인이 많이 되서 사용하고
백업은  마트에서 포인트 적립을 많이 해주어서 씁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신용카드 긁고 싸인도 안하더군요.  10만원인가요. 얼마 이하의 금액은 아예 싸인도 안받습니다.
뭐 남의 카드 빌려서 대충 싸인해도 다 통하는 시대라서 그런지  신용카드가 점점 더 사용하기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를 도난 당했을때가 문제죠. 카드 분실한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카드 줍거나 훔친 사람이  한방에 쭉 긁어버리거나 신용카드 사용자가 문자메시지 신청을 안했다면  큰 돈을 날릴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번호와  사용기한,  아이디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번호만 알면 온라인에서 결제도 되죠
이 신용카드 번호가 분실해도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신용카드 번호 도난 당하는게  좋은일은 아니죠

미국의 한 연구소가  카드 번호를 숨기는 보안 신용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아주 얇은 LED 액정이 들어 갔는데 신용카드 가운데 6자리가 안보입니다.
대신에 위에 5가지의 버튼이 있죠. 위 5개의 버튼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곳 입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카드 번호가 뜨며
사용후에는 번호가 다시 사라집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굳이 저럴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차라리  공인인증서 외부에서 사용하기 힘드니까  은행에서 파는  OTP(1회용 패스워드 제조기)를 신용카드에 붙여서
카드 결제할 때 버튼을 눌러서  그 번호를 입력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추석은 현금거래가 많은 시즌이죠.  물론 카드도 많이 사용합니다. 적당히 사용하시고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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