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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후지필름 3D W3 제품 발표회 참관기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후지필름 3D W3 제품 발표회 참관기

썬도그 2010. 9. 14. 15:47

제가 좀 게을러서요. 막상 사진을 많이 찍어 놓고 보면 그걸 다듬고 편집하는 과정이 너무 짜증납니다.그래서 엄청난 양의 사진을 찍어오면 솎아내는 작업을 하다가 질려버리곤 하죠. 이 포스트는 사진은 많이 찍어 온것은 아니지만  3D 제품이라는 특수성에 난감스럽기만 했습니다

이전 3D노트북 리뷰할때도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고  고민도 많이 되더군요.  그 이유는 다른 제품은 사진으로 간접체험을 하게 할 수 있지만 이 3D 쪽은 3D노트북이나 TV가 없으면 간접체험도 불허 합니다. 쩝. 이거 직접 보여줄수도 없고  이번 포스트는 후지필름 3D카메라
W3제품 발표회 풍경만 간단하게 담고 다음 포스트에 따로 W3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발표회는 한강 잠원지구 카페 ON에서 했습니다.  수상카페라 처음 경험하네요. 아쉽게도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지난 목요일이었습니다.  제품 발표회 중간에 폭우가 쏟아져  블로거들의 리액션을 받아 냈죠




폭우때문에 참석자들이 늦어서  제 시간에 왔지만 일찍 온 편이였습니다. 이리저리 둘러 봤습니다.
3D프린터가 보이네요.   후지는 작년에  3D 카메라 W1을 선보이면서  3D 카메라의 출력물을 받아낼 수 있는 3D프린터를 선보였습니다
3D프린터는 상당히 고가인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안 알려주더군요. 뭐 수천만원 하겠죠


샘플 사진 하나를 받았습니다. 출력물은 렌티큘러 방식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3D감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3D라는 느낌이 나긴 하지만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더군요. 뒤가 좀 비추는 불투명재질인데요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니 이 3D사진이란것이  3D효과가 많이 나는 사진을 찍어야 확 도드라 나오지 위 사진처럼 밋밋한 대상을
촬영하면 느낌이 많이 나지 않더군요.

예를 들어  앞뒤로 피사체를 쭉 배열하면 3D느낌이 확 나지만 상하로 하면 별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뭐 나중에는 3D사진 찍는 요령이라고 팁이 나오겠죠.   3D사진 한당장 가격은 6.500원으로 상당히 고가입니다.
뭐 3D 시장이 대중화 된 시장이 아니라서 대부분이 고가입니다. 다만 3D노트북 가격이  일반노트북의 20만원 차이가 난다는것은
고무적 입니다. 또한 3DTV가격도 확 떨어졌다고 하죠. 


제품 발표회장에 소개된 카메라는 총 3대  3D카메라인 W3와  15배 줌과  위상차AF가 강점인  파인픽스 F300 EXR
여성유저들에게 좋은 깜찍한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Z800 EXR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W3이지만  위상차AF가 들어간  하이앤드 카메라 F300 EXR도 눈길을 끕니다.


선상에 나오보니  옆에 한남대교가 보이네요.


블로그 간담회가 시작됩니다. 간담회는 간담회이지만  질문의 시간을 주지는 않고  제품 설명, 3D 세미나 그리고 식사겸 체험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한쪽에서는  3D TV와 3D노트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후지필름의 3D 카메라 W3는 LG전자와 함께 한배를 탄듯 합니다.
삼성에서도 나오겠지만 3D노트북과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은 W3라는 3D 사진및 동영상이 촬영되는 제품이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LG전자의 3D노트북 제품 발표회장에서는 후지필름의  W1이라는 이전 모델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두 회사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하는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3D영상은 이미 익숙하긴 하지만 보면 볼수록 신기하네요.


드디어 몇대 안되는 3D 카메라 W3를 직접 만져 봤습니다.
전원버튼은 따로 없고  소니 똑딱이처럼 슬라이드 방식으로 철컥 내리면 두개의 렌즈가 땡그랗게 쳐다봅니다.


이전 모델인  W1은 좀 두껍고 특히 뒷면이 투박하고 둔해 보였는데  W3는  일반 똑딱이와 비슷하게 바뀌었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두껍고  투박한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키는 모습을  좀 지운듯 하네요

이게 이전 모델인 W1의 뒷면입니다. 마치 휴대폰 같기도 하죠. 이런 방식에서 위처럼 다이얼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박수쳐줄만한 변화입니다.


얼마전 소니가 3D디카를 선보였지만 렌즈가 하나짜리입니다.  3D가 좀 더 리얼할려면 기본적으로 렌즈 두개를 가져줘야 하는데 렌즈
하나짜리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3D를 구현하기에  튀어나오는 느낌보다는 쑥 들어간 2.5D의 느낌을 줍니다.

간혹 그런분이 계세요. 3D노트북은 모두 3D로 봐야 하나요? 아닙니다.  2D는 기본이고  가끔 3D콘텐츠를 즐기는 거죠
이 후지 W3도  마찬가지로 2D사진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후지필름 말로는  렌즈가 두개라서 2D사진 품질이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 스펙은 다음에 담기로 하죠


3D카메라 출력물 입니다.






제품 설명을 듣고


3D계의 석학  건국대학교의 장 풀로 교수의 명강의가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듣는 진국 세미나였습니다.
이런 세미나만 한다면 매번 찾아가고 싶네요.

3D체험을 하면서 몇장의 사진을 제 SD카드에 담아 왔습니다.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좀 하고  다음포스트에  W3 스펙및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저녁식사와 함께




사진촬영시간도 있었습니다. 

여느 카메라 제품 발표회와 비슷하면서도  달랐습니다. 중간에  많은 시간을 세미나에 할당한 후지필름의 노력도 좋아 보였고
제품 자체도 썩 좋아 보였습니다. 문제는 대중성인데요.

이 3D를 올곳이 즐길려면  3D노트북 + 3D카메라나  3D TV + 3D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3D카메라 액정 자체에서도 즐길 수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출력시스템이  3D노트북이나 3DTV에 종속되어 있는 점이 단점이라기 보다는 맹점입니다.  한마디로  3D카메라 하나만 사기 힘들고  노트북과 TV둘중에 하나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가격이 20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요.

가격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낮춰져야  대중들이 그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호기심을 보일것 같네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말들이 많지만  언제까지 시기상조라고 할 수 없죠.  미리 3D 시장을 선점해 놓은 회사만이 3D 대중화 열풍이 불어올때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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